위대한 수업을 읽고(에스퀴스 선생님)
- 최초 등록일
- 2009.04.18
- 최종 저작일
- 2009.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위대한 수업을 읽고(에스퀴스 선생님새로운 정부가 들어 설때마다 교육적 목표와 역할은 매번 달라지기 일쑤였다. 혼란의 기로에 서게 되는 입시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지된 시간의 연속이였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열의, 그것은 아마도 성공이라는 열쇠와 직결된다는 인식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목표는 입시전쟁에서의 승리로 보게 되는 것이며, 아이들의 꿈과 능력에 대한 표현은 무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경제적인 부유함의 차이는 학벌과 또래 관계에서는 무리지어 노는 특징을 가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교육 환경은 교육 정책과 우리 부모님들의 인식이 변화지 않는 한 입시에 대한 틀을 바꾸기 어려울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새로운 정부가 들어 설때마다 교육적 목표와 역할은 매번 달라지기 일쑤였다. 혼란의 기로에 서게 되는 입시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지된 시간의 연속이였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열의, 그것은 아마도 성공이라는 열쇠와 직결된다는 인식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목표는 입시전쟁에서의 승리로 보게 되는 것이며, 아이들의 꿈과 능력에 대한 표현은 무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경제적인 부유함의 차이는 학벌과 또래 관계에서는 무리지어 노는 특징을 가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교육 환경은 교육 정책과 우리 부모님들의 인식이 변화지 않는 한 입시에 대한 틀을 바꾸기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아이들을 평가하려는 현실에서, 에스퀴스의 위대한 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 그 변화의 시작은 정부와 부모님들이 아니라 현장에서 아이들과 대면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 앞에 있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깊게 느꼈다. 항상 아이들의 부모님이, 교육환경이 이래서 바꾸기 어렵다는 나의 어리석은 생각을 지적하듯이 나를 조금 더 부끄럽게 만들었다.
발달 장애 아동들을 행동변화와 일상적인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장애를 가졌다는 단지 그 이유로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은 무시한체, 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행동으로만 학습을 요구하고 시키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사람은 동등하고 평등하다는 이론과 인식은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우리가 일반 아동과 장애 아동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교육에서의 차이는 창의성 교육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보다, 적응을 위한 교육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다.
위대한 수업에서 나오는 것처럼, 에스퀴스는 아동과 선생님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신뢰라는 것은 아이들이 선생님을 두려움의 권력의 서열에 따른 대상이 아니라, 나를 보호해주고 편안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며, 역으로 선생님은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독특한 개별성을 가진 존재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나로써는 쉽지 않은 일이며, 변화의 시작도 두렵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에스퀴스 또한 처음에는 자신도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때리기도 하고 윽박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