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유년기의 나
어린 시절에 나는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인 활달하고 외향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장남인 아버지의 아들이면서 대를 잇는다는 남자라는 존재로서 온 친척과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이 지내고 또 남들 집에서 하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교육열이 남달랐던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학원 교육과 학교 교육을 시키면서 내가 남다른 아이로 자라기를 기대하고 있으셨다고 간혹 듣곤 했던 것 같다. 그런 기대를 받았던 나는 부모님의 기대와는 달리 조금 공부와는 떨어진 생활을 하며 장난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던 것 같다.
시험기간에도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나는 정말 말썽꾸러기였던 것 같다. 조금씩 그렇게 공부와 멀어진 나를 위해 부모님들은 초등학교 말부터 과외를 시키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찌보면 남다른 부모님의 기대와 사랑으로 나의 청년기는 조금씩 비뚤어져 갈 것이 예고 되고있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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