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와 민중시

목차

서론
1.민중시의 정의
본론
2.박노해 약력
3.박노해 시와 평론
3-1.노동의새벽
3-2.이불을 꿰매며
4.박노해 평론과 민중시

본문내용

노동해방을 위해, '평등한 푸르른 대지'를 위해 이 땅이 필요로 하는 것은 소수의 영웅들이 아니라 각성된 다수의 노동자 계급,피억압계급이라는 이깨달음이 "오직 홀로 남은" 자기와의 "철저한 묵시적 해방" 끝에 온 그의 '참된 시작'이라면 '허세'의 영웅으로서의 그의 '패배'는 '강철'의 노동자로서의 그의 '시작'의 예고가 될 것이다. 옥 중의 그의 시적 목소리가 "날카로운 외침"에서 맑고 장중한 "둥근소리"로 한 발 나아간 것도 그의 "사상과 체험에서 고난과 정진이 절실히 차오"른 그 깨달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의 "패배는 참된시작일 수 있다. 이러한 깨달음에 이른 자들이야말로 진짜 '강철'의 노동자, 진짜 '강철'의 영웅들로 민중시의 이름을 걸 수 있는 자들이 아닐까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