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원효-영원한 새벽)

목차

들어가는 글
제 1부 배경
제 2부 생애
제 3부 사상
마치는 글

본문내용

지은이는 머리글에서 이 책을 구성하며 스스로 세운 원칙을 다음의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불교는 원효의 시대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사유체계를 갖는 세계종교였다.
둘째, 역사주의의 관점에서 원효를 살핀다.
셋째, 거사(居士) 모습의 원효를 그리자.
책을 끝까지 읽은 지금이지만 여전히 지은이의 의도를 모르는 “나”이다. 책을 정리하고 나름대로 요약하는 기회를 빌어 원효를 이해하고 싶을 뿐이다. 이 글의 구성은 편의상 원저의 그것을 따라가며 요약,정리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한다.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불교가 상당히 심오한 내용의 철학 체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다른 종교에도 나름의 철학체계가 있겠지만 불교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아시아에서의 불교는 이미 종교의 차원을 넘어서 있는 것을 느꼈다. 기존신앙과의 융화라던지 새로운 신앙을 수용하는 모습(도교나 유교의 것을 받아들이는)은 불교가 충분히 동아시아인들의 가슴속에 새겨 질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