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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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부른다. 인간은 무기력한 생물학적․자연적 존재로 태어나 점차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면서 사회적․문화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르게 성숙되고 발전되어 진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기가 속해 있는 사회 또는 집단 속에서 갖가지 행위양식이나 가치규범과 같은 문화내용을 학습해가고 내면화하는 과정을 넓은 의미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듀이(J.Dewey, 1859-1952)는 사회적 과정(social process)이라고 규정하였고 크리크(E.Kriek, 1925)는 교육을 사회적 동화과정으로 규정하였다.
교육사회학은 교육체제를 위한 목표나 목적을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이 공유되고 있다. 그리고 교육학부에서 가르치는 교육사회학은 교사들과 그 외 다른 사람들이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과정들을 이해하고 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학의 모든 면들을 빠짐없이 포함해야 한다는 관점을 유지했다. 교육에 도움을 주기위해 사회학을 활용한다는 이러한 태도는 사회학 학부들 사이에서도 팽배해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교사의 교육을 위해 유용하다고 믿어지는 사회학 과정들을 설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과정들 중에서 가장 흔한 것들로는 가족, 지역사회, 학교 내에서의 사회화 과정과 교육 등이었다. 달리 말하면 교육학부나 사회학부 양편 모두에서의 사회학 과정들은 교육적 목표의 개발이나, 교육적이거나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적용될 수도 있는 사회적 행동의 원리들을 확인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향을 `교육적 사회학‘이라고 부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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