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란 어른의 생신에 아랫사람들(자제들)이 상을 차리고 술을 올리며 오래 사시기를 비는 의식이다. 고례에는 수연례라는 말이 없고 獻壽家長禮라 했다. 자손들이 폐백 예물을 드리고 헌수배례를 올린다. 수연례는 자손들이 어른에게 술을 올리는 헌수절차, 즉 가족행사와 외부손님을 대접하는 연회절차로 나누어서 행한다. 여기서는 요즈음 주로 행하고 있는 환갑과 칠순에 대해서만 간단히 언급하겠다.
환갑(還甲: 甲年, 花甲, 周甲, 回甲, 華甲, 元命, 本命, 望七 등)은 한국 한자어로 61세를 뜻하는데, 갑이 다시 돌아온 것을 말한다. 수를 얻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갑이 지나면 그 삶은 덤으로 사는 것으로, 남의 나이를 훔쳐 먹고 사는 것이라 하여 매우 신중하게 살았다. 환갑은 끝이며 시작의 상징이다. 속신에 날삼재 환갑때에는 외출을 삼가라고 하였다. 축의 봉투에는 '祝 壽宴, 祝 華甲, 祝 回甲' 등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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