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책과 장기전략계획 비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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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략적이고 정책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것을 알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한 학생으로서 책을 비판한다는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너무 당돌한 것이고 또 어떻게 보면 교수님께 이러이러한 것을 가르쳐 주십사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략적 정책이란 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 어찌 전체적인 글의
체계를 논할 수 있을까 하여 책의 세세한 부분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고 몇가지 바라
는 점만을 적어보도록 한다.

1. 정책결정의 핵심인 기업의 활동 범위를 넓혀서 기술해 주었으면 한다.
경영을 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환경이나 대상은 무수히 많다. 또한, 기업의
경영활동에 있어서 그 범위는 계속적으로 확대가 되어 지금은 전 세계를 바탕
으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한 기업이 세계적으로
진출한 상태에서 서로 다른 두 지역에서 각각의 지사나 현지 법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를 언급했으면 한다. 물론 두 지사의 관계가 독립채산제일 경
우에는 상호 무관하겠지만, 일단은 그 두 지사가 같은 기업에 소속되어 있으
며 같은 목적하에서 모였다면, 두 지역에 각기 존재하는 지사는 한 기업에 소
속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차원에서의 전략과 정책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이를
테면 한국IBM과 싱가폴IBM이 겉으로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내부적
으로는 서로의 기술을 교환하여 생산에 이용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2. 장기전략계획은 기업의 영속성이라는 성격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최소 10년 이상 계속적으로 존속할 것이라는 가정 위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장기전략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이라든지 배경 등을 기술하였으
면 한다. 물론 이 장기전략계획이라는 것이 기업의 철학과 기업의 이념에 관
계된 것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한, 기업 내에서의 각 단계에서조차 전략과 전술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없는
데 어찌 장기적인 상황을 유발할 수 있을 까 하는 것이 의문이다. 그러나, 기
업 전체에서 전술인 것이 각 하위부서에서 전략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장기
적인 기업전략과 장기계획은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기전략수립에
대한 어떤 것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3. 사례에 있어 잘 되어 성공한 기업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선택을 잘 못하여
실패한 기업까지 보여주었으면 한다. 기업의 경영은 나라를 운영하는 것과 마
찬가지로 잘되어 세세토록 보전할 수 있는가 하면,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국운
이 쇠퇴하는 것처럼 잘 못되어 도산할 수도 있다. 잘되는 기업에서도 배울 것
이 있지만, 성공하지 못한 기업에서도 배울 것은 있다고 본다.

전략이라는 것이 일순간에 이루어져 어떠어떠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각종 병법서
에서조차도 전략이라는 것은 무엇이라고 설명을 해 놓았지만, 실제 그것을 터득하기란
어렵다. 마찬가지로 배우는 입장에서 책에 대해 비판할 능력은 되지 못하므<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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