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평가란 기업 자산이 물가 상승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장부가액과 현실가액에 크게 차이가 생길 경우, 해당 자산을 공정가액으로 재평가하여 장부가액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최근들어, 회계기준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변경됨에 따라 많은 상장기업들이 유형자산을 재평가하여 대규모 평가차익을 공시하는 경우가 빈번해 졌다.
본 논문의 목적은 자산을 재평가하는 기업들의 공시 정보가 주식시장의 정보유용성을 제공하는 가를 살펴보며, 특히 자산을 재평가하겠다는 실시 공시만으로도 주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산재평가를 실제로 실시하여 평가차익 등의 그 결과를 공시하는 경우에는 주식시장에서 양의 반응을 유도하지만, 실시 공시만으로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누적평균초과수익률(CAAR)을 이용하여 공시일 전과 후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자산재평가의 결과를 공시한 기업에서는 공시일 전과 공시일 당일 그리고 공시일 후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재평가의 실시 여부를 공시한 기업은 공시일 이전 250일과 공시일 당일과의 수익률에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Korea plans to adopt the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 and abolish Korean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GAAP) for listed companies in 2011 with early aopting permitted from 2009. One of the major differences between IFRS and Korean GAAP is in the measurement of assets. For example, IFRS allows a firm to choose either the cost or revaluation models as its accounting policy for PP&E. Accounting users who favor revaluation model believe that asset revaluation generates more relevant information to investor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value-relevance of disclosure of asset revaluation in the capital market. I find that firms, in deed, executed asset revaluation and disclosed revaluation surplus can give more valued information to investors in stock market. However, I cannot find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closure and stock price for the firms who simply disclose they will do revaluate their fixed as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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