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민중들의 고통은 높은 자살율과 낮은 출산율을 통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영향력이 큰 만큼 그에 상응하여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의 체감 정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기독교가 한편으로는 민중의 고통에 기반하여 성장해온 것이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 고통을 극복하는 데는 무력한 모습을 보인 것은 고통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교회만의 폐쇄회로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신학 때문이다. 이 글은 그 자족적인 교회의 폐쇄회로와 신학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 대안으로 타자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교회와 신학의 재구성을 제안한다.
영어초록
People's pains can be plainly seen through a high suicide rate and a low birth rate in Korean society. Christianity has a great influence on Korean society, but it is difficult to say that ordinary people's pains are reduce as much as Christianity has a great influence on Korean society. Christianity has grown on the basis of people's pains, but seems to be helpless to overcome people's pains in Korean society. It is because of closed-circuit of the church that prevent to face the reality of pains, and theology supporting it. This article analyze a closed-circuit of self-contained church critically, and propose a reorganization of the church and theology that communicate with the others as it's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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