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헤레로 전쟁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다원적 관점의 독일 식민주의 역사교육 (Wie soll der Hererokrieg unterrichtet werden?: Deutscher Kolonialimus im multiperspektivischen Geschichtsunterricht)

3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9.02
36P 미리보기
헤레로 전쟁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다원적 관점의 독일 식민주의 역사교육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일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 40호 / 43 ~ 78페이지
    · 저자명 : 고유경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헤레로 전쟁을 둘러싼 논쟁이 갖는 교육적 잠재력이 “갈등의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문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최근 독일 역사가들은 독일령 남서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일어난 인종학살과 홀로코스트 간의 연속성을 지적해 왔으며, 그 주된 근거로는 인적 연속성(나치 추종자가 된 식민지 통치자)과 이념적 평행성(인종주의적 차별)이 거론되었다. 이러한 해석은 헤레로 족과 나마 족 대량학살을 식민주의라는 트랜스내셔널 현상의 일부로 간주하는 역사가들에 의해 반박되었다.
    헤레로 전쟁 백주년 기념의 해인 2004년을 계기로 이 주제는 여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독일 역사교육 또한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포스트식민주의 연구의 영향 하에 식민주의 수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다원적 관점과 논쟁성이라는 교육학적 원칙이 역사교육과정과 역사수업에 도입되었다. 헤레로라는 핵심어가 교육과정에 등장한 주는 브란덴부르크와 작센-안할트 뿐이지만, 최근 독일 역사교과서는 인종학살에 대한 공식 사죄와 배상, 독일과 나미비아의 분리된 기억문화 및 전쟁의 장기적 결과 같은 주제들에 점차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이처럼 헤레로 전쟁은 역사교육의 목표인 다원적 관점과 논쟁성의 함양 및 타자이해의 증진에 활용되고 있다.

    영어초록

    Das Ziel dieser Studie ist zu zeigen, wie das didaktische Potenzial der Kontroverse um Hererokrieg in der Frage “wie unterrichtet man die konfliktreiche Geschichte?” gebraucht werden kann. In den letzten Jahren haben mehreren Historiker auf mögliche Kontinuitäten vom kolonialen Genozid in Deutsch-Südwestafrika zum Holocaust verwiesen. Als Hauptargumente führten sie zum Beispiel personelle Kontinuitäten(Kolonialherren als spätere NS-Anhänger) und ideologische Parallelen(rassistische Diskriminierung) an. Dieser Deutung widersprachen andere Historikerinnen und Historiker, die den Massenmord an den Herero und Nama als ein Phänomen des transnationalen Kolonialismus interpretierten.
    Mit dem Erinnerungsjahr 2004 rückte der Hererokrieg in den Blickpunkt einer breiteren Öffentlichkeit. Unter den Einfluß des Beutelsbacher Konsens und der Postkolonialismus-Studie zeigt die deutsche Geschichtsdidaktik eine Erneuerung des Kolonialismus-Unterrichts. Die didaktischen Prinzipien der Multiperspektivität und der Kontroversität wurden in den Bildungsplänen und den Geschichtsunterrichten eingeführt. Obwohl das Stichwort Herero―mit Ausnahme von Brandenburg und Sachsen-Anhalt―in keinem Bildungsplan eines Bundeslandes auftaucht, letztere Geschichtsschulbücher thematisieren allmählich die Frage nach einer offiziellen staatlichen Entschuldigung, einer Entschädigung für den Völkermord, die geteilte Erinnerungskultur zwischen Deutschland und Namibia und schließlich die langfristige Folge der koloniale Herrschaft in den beiden Ländern. So ist das Thema Hererokrieg für die Förderung der Multiperspektivität, Kontroversität und des Fremdverstehens, das Ziel der Geschichtsdidaktik, umzusetze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캐시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4월 20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59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