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철새도래지 장소성 인식을 통한 방문객의 회상이 후속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 (Recollection through Visitors` Sense of Place in Habitats for Migratory Birds in Taehwa River, Ulsa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북아관광학회
· 수록지 정보 : 동북아관광연구 / 13권 / 2호 / 83 ~ 100페이지
· 저자명 : 김동우, 김인신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울산 태화강의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문객의 회상을 자극시키는관광목적지의 장소성 인식의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방문객의 관광목적지에 대한 회상이 구전 및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구조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모형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울산의 태화강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수집된 237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태화강철새도래지 방문객의 장소성 인식의하위요인 중 정서·상징적 인식과 물리·환경적 인식은 관광객의 회상에 긍정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험·활동적 인식은 회상을 유발시키는 데에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태화강철새도래지 방문객이 지각하는 회상은구전의도와 재방문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바탕으로 철새도래지라는 생태관광지의 장소성에 대한 학문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생태관광지 개발을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which factors of sense of place influence visitors' recollection.
This research also examined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visitors' recollection, word-of mouth(WOM) intention and revisit intention to habitats for migratory birds as ecotourism destination. Using quantitative data gathered from 237 visitors to habitats for migratory birds in Taehwa River, Ulsan, Korea, conceptual model designed in this study was tested.
Based on the data analysis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this research shows that two sub-dimensions(affective/symbolic factor and physical/environmental factor) of sense of place enhance recollection while experiential/behavioral factor does not have impact on recollection. In addition, visitors' recollection drove both their WOM and revisit intentions.
In this research, critical and useful implications are discussed both from an academic standpoint and from a practical standpoi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