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물은 춘천과 서울지역 시민의 중요한 수원이다. 2006년 태풍 에위니아로 악화된 탁수현상은 예년과 달리 280 일 이상 지속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춘천 및 서울지역 물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소양강 유역의 약 55%에 해 당하는 고랭지밭의 토사유출이 탁수현상의 주요원인으로 꼽히며 이와 함께 무분별한 산지개간, 도로의 확포장, 임도 개설 등도 탁수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본 연구에서 2006년 6월~2008년 8월간의 소양강 유역의 탁도, 강수 량, 댐수위 등을 분석한 결과 탁도는 일 강우와 49일의 지연시간을 두고 최대의 상관성(r=0.28)을 보였으며 특히 댐 수위와는 4일의 지연시간에 대해 탁월한 상관성(r=0.60)을 나타냈다. 그리고 2006년과 2007년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의 지속기간과 거리별 탁도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취수원인 팔당댐에 탁수(10 NTU)가 도달하기 위한 소양 강댐의 기준 탁도는 약 31NTU로 추정되었다. 또 분석을 통해 향후 탁수발생 시 지속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지배 감쇠곡선(master recession curve)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Water in Soyang River is an essential source for citizens of Chuncheon and Seoul areas. In 2006, turbid water in Soyang River aggravated by the typhoon Ewiniar, sustained for over 280 days unlike conventional years, then which interrupted water supply of Chuncheon and Seoul areas. Soil erosion derived from high cool lands constituting about 55% of Soyang River area is considered one of main causes for the turbid water, including imprudent development of mountainous area, road expansion, and road construction for forestry. According to analysis of turbidity, precipitation and reservoir level in Soyang River region for June 2006~August 2008, the turbidity showed a peak correlation (r=0.28) at a lag time of 49 days and especially did an excellent correlation (r=0.60) with the reservoir level at a lag of 4 days. In the meantime, a critical turbidity of 31 NTU at Soyanggang Dam was estimated, over which would cause turbid water at Paldang Dam. In addition, a master recession curve was suggested, from which sustaining time of turbid water can be predi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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