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 104명(남성 노인 45명, 여성 노인 59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후회 영역, 후회 유형 및 후회 관련 정서를 살펴보았고, 아울러 후회 강도, 후회 빈도, 후회 관련 정서와 내적 통제성 및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노인들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후회하는 영역은 남녀 모두 ‘교육’으로 나타났다. 후회 영역에서의 남녀 차이를 보면, 여성 노인의 경우 ‘연애/결혼’ 영역에서, 남성 노인의 경우 ‘여가’ 영역에서 유의하게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회 유형에 있어서는 행위를 해서 후회하는 행위 후회보다 행위를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무행위 후회 유형이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후회 관련 정서로는 ‘아쉬움’ 정서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경로분석 결과, 내적 통제성은 주관적 안녕감과 후회 강도, 후회 빈도, 후회 관련 정서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회 내용에 대한 개선 노력은 주관적 안녕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반면, 후회 강도와 빈도는 후회 관련 정서를 매개로 주관적 안녕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of regret experiences, locus of control with subjective well-being in the aged. Face-to-face interview data was gathered from 104 participants who completed the questionnaire. The result was as follows: First, old people reported the most regrets on education-relevant domain of the 12 regret domains. Second, the aged reported more regretable omission than regretable commission. They also reported more wistful-emotions related with regretable omission. Fourth, they showed the more internal locus of control, the less regret experiences and the more subjective well-being. Finally, efforts to change regret experiences was found to directly influence participants' subjective well-being, whereas both regret intensity and regret frequency affected indirectly their subjective well-being mediated by regret-related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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