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들 중 인터넷 과잉이용 학생과 보통이용 학생간의 인터넷 사용 정도와 자존감, 공격성, 우울간의 차이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 392명의 학생들 중 205명은 과잉이용 집단으로 187명은 보통이용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는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검사(K-척도), 로젠버그 자아존중감 척도, Buss와 Durkee의 공격성향 척도 이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 과잉이용 학생들은 보통이용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유의하게 더 높은 빈도의 인터넷 게임, 채팅, 이메일, 위험 사이트(포르노 사이트 등), 인터넷 쇼핑에 유의한 더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러나 정보 검색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인터넷 과잉 사용자 집단은 인터넷 정상 사용자 집단과 비교했을 때 유의하게 더 낮은 자존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수준에서 인터넷 과잉 사용자 집단은 또한 인터넷 정상 사용자들에 비해 더 자포자기하고 더 우울한 기분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인터넷을 과잉으로 사용하는 학생들이 일반 사용자들 보다 더 부정적인 심리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교육 환경에서 더욱 집중적인 상담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연구는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중심을 둔 학생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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