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종교 다원적 현실은 개개의 색이 어우러져 무지개처럼 조화를 연출할 수도 있고, 혼색의 결과 암흑의 무질서로 나타날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과제는 종교간 대화를 통해 화합과 평화와 상생을 지향하는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종교 다원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종교간 대화의 원리는 어떠해야 하는 가 살펴보고, 이러한 종교간 대화원리에 비추어 실제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찾아보며, 대구․경북지역의 종교간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구종교인평화회의(TCRP)'의 활동을 비평해 봄으로써 대구․경북지역의 종교가 갖는 특성을 찾고자 하였다.
그 결과, 파니카가 강조한 종교간 대화의 기본 태도-배타주의, 포용주의, 평행주의, 다원주의-네 가지를 살펴보았으며, 윌프레드 캔트웰 스미스의 인격주의적 종교 이해를 바탕으로 종교간 대화의 기본 원리-판단중지(보류), 호교론으로부터의 해방, 신학적, 문화적 준비-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가 실천되는 사례에 있어서 국제적인 종교간 대화에서부터 지역의 종교간 대화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을 분석하여, 종교간 대화의 일반성(보편성)과 특수성(구체성)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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