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주한미군 담론을 통해 한국외교의 자율성이 추구되는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1989년 넌-워너 수정안이 등장하게 된 한․미 양국의 상황과 80년대 말의 철군 논의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대미 외교가 전개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한미동맹관계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주요 논지는 주한미군 조정은 미국의 대 아시아 전략의 상대적 경중에 따라 조정되는 양상을 보여 왔다는 점이다. 즉 한반도의 안보․전략적 중요성이 클 경우 주한미군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 주한미군은 재조정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는 역으로 미국이 한반도 이외의 문제에 집중할 경우 한국외교는 상대적으로 자율성을 가지면서 목표를 추진할 계기를 얻기 쉬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논지를 입증하기 위해 (1) 냉전 종식에 따른 미국의 세계전략 재편 → (2) 넌-워너 수정안과 EASI I에 의한 3단계 감축안 → (3) 노태우 정부의 북방정책 → (4) 북한 핵 위기 → (5) 철군안 무기 연기 등으로 이어지는 인과관계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분석을 통해 2004년 현재 논의되는 주한미군 재배치 및 감축에 대비한 교훈과 방향을 도출하는 것도 본 연구의 주요 목적 중 한가지이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