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다문화교육 지향과 실행 전략 (The Orientation and Action Strategy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교육 / 48권 / 1호 / 13 ~ 25페이지
· 저자명 : 김용신

초록

한국 사회는 구조적으로 다문화적 전환기에 처해 있다. 민족적 단일성과 집단적 혈연주의와 연고주의는 더 이상 지배적인 사회적 이데올로기가 아니며 그래서도 안 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민족단일성과 집단일체성을 실체적으로 주장해서는 생존과 번영을 구가하기 어려운 글로벌 다문화 시대가 도래 하였고, 21세기를 살고 22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현세대와 차세대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 비판과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화에 따라 필수 과제로 대두된 다문화교육의 지향과 논리, 수업 방법을 실행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교육은 글로벌 다문화사회의 도래를 수용하여 다문화 시민성의 함양을 목표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동화주의, 융합주의, 문화다원주의, 문화민주주의에 따른 수업 방법이 다문화 심도와 지역, 학교, 학급별 상황에 따라 교차·탄력적으로 적용되어야 함을 밝혔다.

영어초록

Korean society is going into multicultural transformation period structurally. We see or will see pivotal change as incorporating transformation of self, schooling, and society. Authentically our contemporary global multicultural community is composed of diverse elements such as ethnic, racial, religious, and exceptional groups. Learners have to understand new world situation and affect social change.
The underlying goal of this study is to suggest multicultural education in view of an orientation, action logic and strategy, and teaching methods in korean society comprehensively. Multicultural education is to prepare students to be active participants in a diverse, democratic society. Its main theories are assimilation, amalgamation, cultural pluralism, and cultural democracy.
Sequently, key ideas of these arguments are melting, mixing, maintaining, and creating identities, over time, that when diverse culture groups meet. Multicultural teaching methods hold that some cultural diversity will continue to exist in a nation the size of the korean society. This is a just democracy in global multicultural a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