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라깡 정신분석을 일종의 '교정자'로 삼아 마르크스주의의 이론적 공백을 메우어 그것을 해체·재구성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필자는 우선, 계급을 하나의 본질주의적 상상계(자기통합적 정체성)로 제한하는 라클라우의 마르크주의 계급론 비판에 매우 특수한 계급분석의 관점을 대비시킴으로써 논의를 시작한다. 여기서 계급은 잉여노동의 수행, 전유 및 분배의 전 경제적 과정에 따라 개념화되어야 하고, 그 계급을 제도화하는 '본질적' 방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게다가 특수한 주체성의 양식을 이미 형성된 계급구조에 부가하기보다는 오히려 심리적 투자에 의해 주체성의 양식이 구조화되고, 이에 따른 환상의 사회적 형성이 계급구조를 결정한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계급을 '고정'시키는 모든 시도는 필히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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