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소설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부터 김병익, 천이두 등의 평론가들에 의해 월평과 서평 등에서 한국소설에 있어 문제적 소설로 언급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에 이재선에 의해 도시소설의 한 유형으로 문학사에 기술되고, 김윤식에 의해 노인성 문학이란 명칭으로 소설사의 중요한 유형으로 설명되었다. 다소 본격적인 연구 성과로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4년까지 나온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에서 펴낸 『한국 문학에 나타난 노인의식』, 『한국노년문학연구 Ⅱ』, 『한국노년문학연구 Ⅲ』, 『한국노년문학연구 Ⅳ』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책에 수록된 변정화, 서정자, 유남옥, 조회경, 서순희 등의 논문이 노년 소설을 다루고 있다.
최근의 연구 성과로는 김윤식·김미현이 엮은 『소설, 노년을 말하다』에 수록된 김윤식과 김미현의 평론, 최명숙의 「한국 현대 노년소설 연구」, 『오늘의 문예비평』의 ‘한국 문학과 말년(lateness)의 양식’ 특집 중 황국명의 평론, 그리고 전흥남의 논문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에 의해 노년소설이 한국소설의 새로운 소설 유형으로 그리고 본격적인 학문적 관심 영역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노년소설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노년소설은 시대적으로는 1970년대 산업화시대 이후의 현대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생겨난 새로운 소설 유형으로, 노년의 작가가 생산한 소설이다. 그리고 소설의 내용적 측면에서 이야기의 중심 영역이 주로 노년의 삶을 다루고 있고, 서술의 측면에서 노인을 서술자아나 초점화자로 설정하여 서사화된 소설을 말한다. 그 유형으로는 현대사회에서 산업화, 도시화,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가족해체와 이에 따른 세태의 비정함을 통해 노인의 소외된 삶을 다루는 부정적 측면의 소위 ‘노인문제’ 소설과, 노년의 원숙성과 지혜를 보여주거나 존재의 탐구와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다루는 긍정적 측면의 소설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영어초록
Kim Byungik, Chun Idoo and other commentators have touched upon the declining year of Korean novels through their several journals and book reviews since 1970. They were often referred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as a type of urban novels in the 1990s. On top of that, they were technically categorized as a type of novel like declining years. When it comes to the result of somewhat fundamental research of them, one can make mention upon <The Consciousness of the Older Generation> <Study of Korean Old Aged II> <Study of Korean Old Aged III> and <Study of Korean Old Aged IV> published by “Gathering Thinking of Literature” after the late 1990s. In these nooks, Byun Jeonghwa, Seo Jungja, You Namok, Cho Hoekyung, Seo Soonhee and others deal with the novels of decling years.
Current research includes <Novel telling the Old Aged> compiled by Kim Yoonsik and Kim Mihyun and their commentators, <Study of Modern Novel of Korean Old Aged> by Choi Myungsook, Hwang KookMyung's commentators in <Modern Literature Critique>, and papers by Chun Heungnam. Most of all, these could set up a fundamental foundation for Korean novels of declining years. Novels of declining years were periodically able to set a foot in the literary world by dealing with the older aged through industrialization and modernization of the late 1970s. Some of depictors treat with negative aspects of the declining years such as disintegration as a result of industrialization, urbanization, and the increasing side effect by the old aged. Other delineators deal with positive circumstances by dint of philosophical introspection of human existence and isolation through the bitterness of their life.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