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종교교육과 종교학교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중국학회 ㆍ수록지정보 : 中國學 / 61권
ㆍ저자명 : 박노종

목차

1. 서론
2. 불교교육과 불학원
3. 도교교육과 도교학원
4. 이슬람교교육과 이슬람교경학원
5. 가톨릭교육과 신철학원
6. 개신교교육과 신학원
7. 결론

한국어 초록

올해 발표된 修訂 宗敎事務條例에서는 종교학원에 관한 조항이 하나의 장으로 따로 취 급될 만큼 중요한 사안으로 다루어 졌다. 그만큼 종교학교의 설립과 운영문제는 중국 정부의 종교 업무와 종교 정책분야에서 중요한 사안이 된다. 중국에서 종교학교는 종교의 보장과 통 제를 아우르는 상징적 장치를 갖고 있다. 현재 중국의 종교학교는 수 적인 면에서도 점차 늘 어나고 있으며, 교육체계와 방식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특히 佛學院은 전 국적으로 많은 숫자가 설립되어 중국 불교문화의 전통과 명성을 잇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학열의 풍조 속에 道敎學院들이 속속 설립되어 종교학교의 구성이 한층 다양해 졌다. 이런 종교학교의 활성화는 종교의 자율성과 확산되고 있는 종교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지 만, 현실적으로 5대 종교의 사정에 따라 종교를 구속하는 통제 장치로 종교학교가 활용되기 도 한다. 예를 들면 藏傳佛敎의 佛學院, 일부 이슬람 經學院, 기독교계열의 종교학교가 이에 해당한다.

영어 초록

On this year’s proposed “Revised Articles concerning Religious Affairs,” provision on religious institutions was dealt in a separate chapter of its importance. Issues with establishing and operating religious schools is a critical matter for the religious affairs and policies for the Chinese government. Religious schools in China symbolizes the right and control of religion. Religious schools in China are currently increasing its numbers, giving various changes to the education system and method. Despite the revitalization of these religious schools reflecting the autonomy and the spreading of social demands on religion, the five major religions are used as a means to control and constrain religious schools. For example, Han Chinese Buddhism and Taoism schools that are related to traditional Chinese beliefs are increasing. However, other foreign religions that entered China after the conflict with Chinese government and issues on national people, freedom, and human rights still restricted with the freedom of religion. This includes Buddhist College of Tibetan Buddhism, partial Islamic Institue, and Christian school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