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군사학 대학원 시절 기말과제의 일환으로 작성한 논문입니다.
10장으로 적은 분량이지만 논문의 형식을 철저하게 지켜서 작성하였습니다.
다양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내실있게 작성하였으며, 교수님께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주 접하지 못하는 전역을 연구하였기에 군사학도들에게는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서론(3~4P)
1) 연구배경, 목적
2. 내선작전에 대한 이론적 고찰
1) 내선작전의 개념 및 특징
2) 내선작전의 특징 및 성공요건
3. 누르하치(샤흐르전역)와 나폴레옹(아우스터리츠전역)의 작전형태 성격과 특징
1) 전투력의 집중과 절약
2) 작전속도 및 작전준비
3) 군사지도자의 역할과 비중
4. 결론 : 불리한 위치에서 열세한 전투력으로 승리하는 비결․
본문내용
제 1절 연구배경, 목적 및 관점
전쟁에서 전승을 획득하기 위한 근본적인 원리 및 원칙을 戰理라 한다. 전리의 필연적 이치는 우승열패(優勝劣敗)이다. 즉 힘의 사용에 있어 승리와 패배는 상대적 전투력 여기에서 언급한 전투력은 유형적 요소인 물리적 전투력 외에 무형적 요소인 정신전력 및 사기와 전투력 발휘에 보다 더 유리한 요소를 지칭하는 ‘전투가치’의 요소를 포함한 개념을 말한다. ; 독일육군 기준교범(HDv 100-100), 부대지휘(Truppenfuehrung), 육군대학(역), 2003, pp. 51-52
의 절대치에 정비례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비롯한 후세들이 기억하는 세계사 전반의 전쟁 영웅들은 오히려 열세한 전투력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루어 내었음을 戰史는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쟁에서의 이치인 優勝劣敗의 원리는 무엇이란 말인가? 戰理에 부합하지 않는 수많은 戰史 사례가 있다고 한다면, 과연 優勝劣敗를 전리라 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戰理는 불변하되, 열세한 전투력으로 우세한 적에 대해 승리를 거둔 사례는 예외적인 것으로 여기면 되는 것인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본인은 과감히 우승열패는 전리가 아니다 라고 주장할 것이다. 혹자는 “강하다고 꼭 이기는 것은 아니다”(남보람, 전쟁이론과 군사교리. 군사-전쟁 현상의 이론적 탐구, 2011, p. 62) 라는 의미를 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현대전의 산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나, 본 글에서는 단어의미 그대로의 ‘우승열패’를 다룬 것임을 밝혀둔다.
참고 자료
남보람, 전쟁이론과 군사교리. 군사-전쟁 현상의 이론적 탐구, 2011.
독일육군 기준교범(HDv 100-100), 부대지휘(Truppenfuehrung), 육군대학(역), 2003.
몽고메리, 전쟁의 역사, 8쇄, 책세상, 2011.
몽고메리, 버나드 로, 전쟁의 역사, 8쇄, 2011, pp.583-605
제 7기동군단, 명청결전, 2005.
이택범, 명과 청의 결전(샤르흐전투) 분석. 내선작전을 중심으로, 군사평론 375호, 2005.
일본간부학교 전리연구위원회(양창식 역), 전리란 이런 것이다, 한줄기, 1995.
한명기, 광해군, 서울(역사비평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