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20년 졸업 학사논문 입니다. 해당 연도 논문 평가 1위를 받았습니다.
불어 문학사 중
낭만주의 시파와 고답파를 비교하는 논문입니다.
인상주의 및 사실주의 화풍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각 시에 걸맞는 화가를 선정하였습니다.
시파의 시각화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낭만파의 시 세계
Ⅱ-1. 라마르틴
Ⅱ-2. 낭만주의
Ⅱ-3. 인상주의 화풍
Ⅱ-4.「호수」와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비교
Ⅲ. 고답파의 시 세계
Ⅲ-1. 고티에
Ⅲ-2. 고답파
Ⅲ-3. 사실주의와 극사실주의 화풍
Ⅲ-4.「예술」과 「담배」비교
Ⅳ. 결론
Ⅳ-1. 낭만파와 고답파 비교
Ⅳ-2. 문학과 미술
Ⅴ.참고문헌
본문내용
중세시대부터 18세기까지 프랑스는 시대별로 주축이 되는 하나의 문학사조가 한 시대의 문학을 지배했다. 그러나 프랑스가 19세기에 접어들며 대혁명-공화국-집정정부-제1제정-왕정복고-7월왕정-제2공화국-제2제정-제3공화국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역사를 겪게 된다. 이 시기를 거친 문학사조 역시 혼란스러운 프랑스의 정치 상황만큼 다양화되고 분열된다. 대혁명 이후 2세기 간 귀족들이 문화를 좌지우지해왔던 살롱을 폐쇄함으로써 예술인들은 해방되었다. 기존 살롱과 같은 한정된 사교계를 벗어난 예술인들은 새로운 독자를 찾는다. 기존 소수의 독자층인 귀족의 입맛에만 맞추면 되었던 과거와는 다른 시대가 열린 것이다. 예술인들은 새로이 등장한 매체인 신문에서 새 독자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시민 독자들, 대중이다. 문학의 향유 층이 귀족과 같은 소수에서 절대다수로 확대되면서 귀족들이 추구해 왔던 고전의 연구를 중단하고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 같은 변화를 거치며 프랑스의 문학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바뀌었다. 그 흐름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1) 1800~1820년, 전기 낭만주의 시대, 이어서 1820~1850년 낭만주의 시대
2) 1850~1880년 자연주의 시대.
3) 1880~1900년 상징주의 시대.
계몽주의가 고전주의를 대체하면서 이성은 부르주아로 전파되었고, 기존의 강한 이성 우위 문화에 균열이 일어난다. 그런데도 계몽주의는 인간의 합리성과 이성을 토대로 발전하였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성행한 낭만주의적 사조는 이러한 이전 세기의 고전적 규칙과 합리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탄생했다. 낭만주의는 인간의 감정을 이성으로부터 해방했고,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성을 담아내며 주관적 색채가 짙은 문학작품을 선호했다. 그에 대한 반항으로 생겨난 고답파는 객관성과 형식의 완전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 논문은 상징주의 이전, 낭만주의와 고답파 2가지를 중점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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