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의 유형 구분 ; 신화, 전설, 민담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6.10.30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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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 전설, 민담을 중심으로 각각 예시가 되는 작품을 들며 설화의 유형을 구분한 학부생 수준의 논문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해주세요.
목차
Ⅰ. 서론1
Ⅱ. 설화(說話)
1. 설화(說話)란
2. 설화의 특징
3. 설화의 유형 구분 기준
3.1. 이야기를 전승하는 사람들의 태도
3.2. 이야기의 시간과 공간적 배경
3.3. 이야기의 증거물
3.4. 주인공
3.5. 이야기의 전승 범위
Ⅲ. 구체적인 작품에서 유형이 구분된 근거3
1. 신화(神話)로 구분된 〈단군신화(檀君神話)〉
1.1. 신성성과 민족적 범위 내에서의 전승
1.2. 신적인 주인공과 구체적인 배경 제시
1.3. 국가라는 증거물
2. 전설(傳說)로 구분된 〈장자못 전설(長者못傳說)〉
2.1. 구체적인 장소와 증거물, 사실성
2.2. 제약을 받는 주인공
3. 민담(民譚)으로 구분된 〈구렁덩덩 신선비〉
3.1. 뚜렷하지 않은 배경과 일상적인 주인공
3.2. 증거물의 결여, 흥미성
3.3. 전 세계적인 전승 범위
Ⅳ. 작품 유형 변화의 가능성8
1. 신화(神話)에서 전설(傳說)로
2. 전설(傳說)에서 민담(民譚)으로
3. 작품 유형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가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선 수업 교재인 『한국고전문학의 이해』로 전체적인 틀을 잡았고, 설화(說話)의 유형을 신화(神話), 전설(傳說), 민담(民譚)을 중심으로 구분하는 기준 또한 교재를 통한 것이다.
몇몇의 논문들을 참고하여 신화(神話)로 구분된 〈단군신화(檀君神話)〉, 전설(傳說)로 구분된 〈장자못 전설(長者못傳說)〉, 민담(民譚)으로 구분된 〈구렁덩덩 신선비〉가 각각 어떻게 그렇게 구분될 수 있었는지 그 근거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앞으로 이야기에 변화가 생긴다면 작품 유형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Ⅱ. 설화(說話)
1. 설화(說話)란
설화(說話)는 이야기 형태로 전승되는 구비문학이다.
설화는 역사적 사실이나 경험적 진실이 아니라 허구적으로 꾸며낸 이야기다. 사실의 액면적 전달이 아닌 꾸며낸 이야기는 상상력에 의한 예술적 표현을 동반하게 된다.
이런 이야기가 오랜 기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승이 된 이유는 그것이 단순한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성, 흥미성, 교훈성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한 서사적 구조를 갖추었기에 동일한 이야기가 그 원형을 유지한 채 전승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설화는 기록된 문헌의 텍스트가 없어도 서사문학의 한 유형으로 수용되었다.
2. 설화의 특징
구연성(口演性)을 기본적인 특징으로 하며, 화자와 청자가 있는 현장성(現場性)을 가진다.
그리고 화자가 부분적으로 변개(變改)한 것은 원 작품의 각편(各篇)이라 하여 별도의 창작품으로 보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이 창작에 관여하게 되므로 공동작(共同作)의 성격을 지니게 된다.
설화문학은 그 민족의 보편적 정서와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어 민족적인 문학이라 할 수 있다.
3. 설화의 유형 구분 기준
설화는 대체로 신화(神話), 전설(傳說), 민담(民譚)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3.1. 이야기를 전승하는 사람들의 태도
전승자가 그 이야기를 어떻게 믿는가?
① 신화(神話): 신성하다고 믿는다. 따라서 신성성(神聖性)을 가진다.
② 전설(傳說): 신성하다고 믿지는 않지만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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