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의 담론윤리에 기초한 다시점(多視點) 내러티브의 도덕교육적 의의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 51권
· 저자명 : 강수정

목차

Ⅰ. 서 론
Ⅱ. 도덕교육의 내러티브 접근방식과 대안
Ⅲ. 하버마스 담론윤리에 기초한 다시점(多視點) 내러티브
Ⅳ. 다시점 내러티브의 소통구조
Ⅴ. 결 론
참고문헌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내러티브 방식이 도덕교육에 주는 시사점과 그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는 입장에서, 기존 내러티브적 방법의 내용과 한계를 분석하고 발전적으로 재
구성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다시점 내러티브를 구상하였고, 하버마스의 담론윤리
학을 바탕으로 다시점 내러티브의 소통구조를 체계화하였다. 다시점 내러티브는 어떠
한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관련된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그들의 존재지평에서 들어보고,
전개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들에 내재한 부분적 타당성을 찾아보고, 이를 종합하여 보
편적 타당성에로 나아가는 교육방식이다. 다시점 내러티브는 입체적으로 사태나 상황
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상대주의나 회의주의에 빠질
위험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버마스의 담론윤리에 기초하여 이론
적 정초를 시도하였다.

영어초록

This thesis aims to analyze and constructively reorganize the contents and limits of
existing narrative method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narrative methods add to
moral education. It employs a multi-perspective narrative, which systematizes the
narrative communication structure found in Jrgen Habermas' discourse ethics.
A multi-perspective narrative is an educational method that involves listening to the
stories of others from the existential perspectives of those related to a certain
occasion or circumstance in order to discover the partial validity inherent in the
developed stories of the respective characters, and, in putting these together, to
move towards universal validity. Although one can examine an event or situation from
various viewpoints, a multi-perspective narrative does run the risk of falling into
relativism or skepticism. To pre-empt this, the thesis seeks to lay a theoretical
foundation on the basis of Habermas' discourse ethic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