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산후 우울감과 만 2세 영아의 의사소통능력 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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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보육지원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11권 / 5호
ㆍ저자명 : 박찬화, 이윤선
ㆍ저자명 : 박찬화, 이윤선
목차
Ⅰ. 서 론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산후 1년 이내 어머니의 우울감 수준에 따라 어머니의 자아효능감이 차이 나는지와 산후1년 이후와 2년 이후의 양육스타일, 만 2세 영아의 의사소통능력에서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그
리고 어머니의 산후 우울감이 영아의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추적하였다. 분석 자료
로 한국아동패널 2008년(산후 1년 이내), 2009년(산후 1년 이후)과 2010년(산후 2년 이후)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한국아동패널에 참여한 어머니들과 그 자녀들 1,438쌍이었다. 측정도구로
Kessler 등(2002)의 우울 척도(K6), Pearlin, Lieberman, Menaghan과 Mullan(1981)의 자아효능감
척도, Bornstein 등(1996)의 양육스타일 질문지, K-ASQ의 의사소통(communication) 영역 질문지를
사용하였고 자료분석을 위해 t 검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산후 우울감 수준에 따라 어머니의 자아효능감, 양육스타일, 그리고 만 2세 영아의 의사소
통능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산후 우울감은 양육스타일을 통해, 그리고 어머
니의 자아효능감을 거쳐 양육스타일을 통해 영아의 의사소통능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이러
한 결과로부터 어머니의 산후 우울감은 어머니의 자아효능감, 양육스타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고 만 2세 영아의 의사소통능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결
과는 산후 1년 이내 나타난 어머니의 산후 우울감이 영아의 의사소통능력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
향을 최소화할 필요성을 시사하며 영아의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maternal post-natal depression onchildren's communication competence, maternal self-efficacy and parenting style. The data on 1,438
pairs of children and their mothers were provided by The Korean Children Panel Study (KCPS).
Mothers were assessed by K6(Kessler et al., 2002), The Pearlin Self Efficacy Scale(Pearlin et al.,
1981), and The Parental Style Questionnaire(Bornstein, et al., 1996). Children's communication
competence was assessed by K-ASQ.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and path
analysis.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Post-natal maternal depression was
not directly associated with the children's communication competence. (2) Post-natal maternal
depression indirectly influenced the children's communication competence via maternal self-efficacy
and the parenting styl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ost-natal depression within 1 year
will not have an effect on the children's communication competence directly, but will indirectly
influence it through maternal self-efficacy and the parenting style when the children are 2 years old.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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