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지역 도로건설에 따른 국지 대기순환의 변화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지구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지구과학회지 / 25권 / 2호
ㆍ저자명 : 황수진, 서광수, 이순환

한국어 초록

얼음골 주변의 지표면 변화에 따른 중규모 대기순환장에 미치는 효과를 보기위하여 수치실험을 실시하였다. 얼음골 남북 경사면에서 발생하는 순환장은 지형과 단파복사에 의한 영향으로 다르게 나타나며, 비대칭을 이룬다. 그리고 이러한 비대칭은 18시까지 계속된다. 야간의 경우, 도로건설에 따른 대기순환장의 차이는 크지 않다. 이것은 주간 단파 복사에 의한 현열플럭스가 감소하며, 현열플럭스외의 다른 요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로의 건설은 현열플러스의 증가와 관련되고, 주간의 경우, 지형에 의한 곡풍과 결합하여 도로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상승류가 강하여진다. 최대풍속은 4.67 m/s이다. 그리고 이때 도로의 위치역시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영어 초록

In order to clarify the efficiency of ground level change in Ice-valley on atmospheric circulation, numerical experiment was carried out. The circulations over the slope in North and South are different due to the topography and short wave radiation in Ice-valley. Therefore the circulations in both side are asymmetric and the asymmetric circulations are kept on at 1800 LST. A small difference of the atmospheric circulations formation is made due to the road construction at night. The reason may be the weakness of sensible heat flux from the road and other factors except that the sensible heat is not a principal factor in road construction. The construction of road is associated with growing of sensible heat from the road surface. For this reason, in case of daytime, ascending wind in north slope is more stronger with the road than that without road. The maximum wind speed becomes 4.67 m/s after road construction. And the position of the road is also an important factor in estimation of mesoscale circulation in mountainous area.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