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왕산 몇 활엽수 종자의 야생동물에 의한 2차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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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6.04.02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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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환경생태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27권 / 1호
ㆍ저자명 : 김갑태, 김회진
한국어 초록
야생동물에 의한 활엽수 종자의 2차 분산율과 관련 야생동물을 확인하고자, 온대중부의 천연활엽수 혼효림이 분포하는 평창군 중왕산 지역에서 9월 하순에 4수종의 종자를 배열한 seed-tray를 설치하여 10월 하순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2차 분산율과 야생동물을 3년간 조사하였다. 신갈나무 종자가 평균 87.2%의 2차 분산율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당단풍나무 종자 33.1%였으며, 고로쇠나무 종자 29.2%, 복장나무 종자는 13.6%로 2차 분산율이 가장 낮았다. 2차 분산도 신갈나무가 단풍나무류 세 수종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2차 분산에 관여하는 야생동물은 다람쥐(Siberian chipmunks)가 가장 빈번하게 방문하였고, 다음은 청설모(Korean squirrel), 멧돼지(Wild boar) 순이었으며, 드물게 방문한 종은 담비(Yellow-throated marten)였다. 신갈나무 종자는 대부분 멧돼지가 직접 소비하였거나, 다람쥐나 청설모 등이 물어가 소비하거나 분산저장한 것이라 추정된다. 대부분의 단풍나무류 종자는 직접 설치류들에 의해 소비되고 일부만 분산저장되는 것이라 추정된다. 야생동물의 포식과 분산저장으로 늦가을에 숲 바닥에 남아있는 건전종자는 거의 없었다. 연구 대상지에서 신갈나무, 고로쇠나무, 당단풍나무와 복장나무의 치수발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 숲에 서식하는 멧돼지는 종자 포식자이며, 설치류는 종자 포식자 또는 분산자임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종자의 2차 분산율, 소비와 분산저장량 및 관련 야생동물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영어 초록
To examine the proportion of secondary seed dispersion by wildlife and to identify the related wildlife, We measured seed removal rates and related wildlife at the natural mixed broadleaved forest in mountain Jungwang, Pyeungchang-gun in middle part of Korean peninsula, seed-tray contained four kind of tree seeds were setted from mid-september to late-October for three years. Mean seed removal rates(MSRR) of acorn(Q. mongolica)is shown the highest values 87.2%, next MSRR of samara(A. pseudosieboldianum) does 33.1%, MSRR of samara(A. pictum subsp. mono) does 29.2%. and then SRR of samara(A. mandshuricum) does only 13.6%. Acorns are removed more faster than samaras. Among the related wildlife, Siberian chipmunks most freqently visit seed tray, and ordered Korean squirrel, Wild boar, and Yellow-throated marten. Most secondary dispersed acorns might be consumed by Wild boar, and small portions does comsumed or scatter-hoarded by rodents. Most secondary dispersed samaras might be consumed by rodents, and small portions does scatter-hoarded by rodents. A few sound seeds are remained on the forest floor in late October owing to the seed consunption and seed hoarding by wildlife. We observe seedling establishment of four broadleaved tree species. From these results, We proved Wild boar is seed comsummer, and rodents are seed consummer and seed disperser. Further studies on secondary seed dispersion, seed consumption and hoarding and related wildlife should be needed.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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