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1-11(야곱과 에서의 재회) 논문 입니다(각주 및 참고문헌 모두 완벽).
- 최초 등록일
- 2016.03.0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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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문의 해석사
Ⅲ. 본문 주석
ⅰ. 본문의 사역
ⅱ. 본문의 양식과 구조
ⅲ. 본문 해설
ⅳ. 내용 요약과 중심주제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창세기 33:1-11에서는 20년간의 분노의 담이 무너지고 야곱과 에서의 극적인 상봉과 화해의 장이 전개된다. 야곱이 에서의 축복을 훔치고 달아난(27장) 후에 야곱이 다시 돌아와 용서를 청하고 화해함(32-33장)으로써 야곱과 에서의 설화는 마무리 된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본문의 해석사’를 통해 창세기 33:1-11의 이야기가 어떻게 해석되었는지 살피고, ‘본문 주석’을 통하여 성서의 본래적 의미에 대해 탐구하며, ‘신약성서의 수용’을 통해 신약성서 내 창세기 33:1-11이 어떻게 인용되며 또 해석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세기 33:1-11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며, 어떠한 의미를 주고 있는지 더욱 깊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문의 해석사
에서와 야곱의 형제 화해 이야기 중, 본문 33:1-11의 장면들을 해석하는 방식과 인물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몇몇 학자들은 차이를 보인다.
Wenham, G. J는 야곱이 에서를 만나기 전, 그의 순서대로 가족들을 배치한 것을 에서와의 전쟁이 시작 되었을 때 야곱에게 소중한 사람부터 도망가기 용이하게 배치했을 수도 있지만, 가족의 서열 배치가 그들을 예절에 맞게 군주에게 인사시키려는 것 일수도 있다고 보았다. 또한 야곱이 에서에게 예물을 보냈다는 사실을 32:19를 근거로 에서가 확실히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Von Rad는 Wenham, G. J와는 다르게 야곱의 가족 배치를 전쟁 시 도주의 가능성의 방향으로만 바라보았다. 그래서 야곱이 에서에게 가축 떼를 선물로 주는 상황을 야곱의 재치 있는 임기응변이라고 말한다. 또한 야곱이 에서에게 일곱 번 인사한 것을 간교하고 굴욕적인 인사치례였다고, 다소 강한 부정의 어투로 해석하였다.
Matthew Henry는 본문 33:1에 나오는 야곱이 눈을 들어 본 것이 두려움에 싸인 모습이 아니라 사기가 충천하여 있고 확신에 차 있는 모습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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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함께 편집부.「보시니 참 좋았다 : 성서가족을 위한 창세기 해설서」. 서울: 성서와 함께. 2008
이한영.「역사와 서술에서의 오경 메시지」. 서울: 크리스찬, 2008
정석규.「구조로 읽는 창세기」. 서울: 프리칭아케데미. 2006
von Rad, G. 「창세기」(국제성서주석). 서울:한국신학연구소, 1981
Wenham, G. J.「창세기1-15/16-50」(WBC). 박영호/윤상문, 황수철 역. 서울:솔로몬, 2001
Matthew Henry. 「매튜 헨리 주석」. 원광연 옮김. 고양: 크리스찬 다이제스트. 2008
Tompson.「Tompson Ⅱ 주석」. 기독지혜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