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내세관・죽음준비도・영적 안녕감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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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영성과 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영성과 사회복지 / 3권 / 1호
ㆍ저자명 : 김혜숙
ㆍ저자명 : 김혜숙
목차
Ⅰ. 서 론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죽음에 대한 종교적 태도의 내세관과 죽음준비도 및 영적 안녕감을 내면화하여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형성하고 죽음불안을 경감시켜, 만족스러운 노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인복지 현장에서의 실천적 개입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설문지 작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설
문 문항을 직접 읽어주고 대답을 작성하는 대면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175명의 설문
조사를 완성하였다. 이 가운데 부실응답을 제외하고 충실하게 응답된 설문 153부만을 통계에 사
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 첫째는 내세관, 죽음준비도, 영적 안녕감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죽음준비도, 영적 안녕감 순으로 죽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내세관은
독립적으로는 영향을 미치나 다른 두변수가 동시에 영향을 미칠 경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수로 나타났다. 둘째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통제 후 죽음준비도, 내세관, 영적 안녕감을 추가한
독립변인이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95%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별로 보면 죽음준비도, 영적 안녕감이 유의한 영
향을 미치고 있으며, 죽음준비도, 영적 안녕감은 노인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부분으로서 노인의
영적 안녕감이 죽음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영향이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내세관과 영적 안녕감 그리고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에 대한 불안을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
다는 점이 실증적으로 검증된 것에 연구의 특징이 있다. 내세에 대한 견해, 정신적・영적 존재의
지속성 그리고 가족들과 더불어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준비하는 자세로 맞이할 때 죽음에 대한
극복이 가능하고 노년기 삶을 긍정적 방향에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In this study, afterlife view,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ofreligious attitude on death are internalized in which proper awareness and
attitude on death is formed to relieve anxiety of death and develop
practical intervention techniques in welfare for the aged scenes to live
satisfying old ages. In this study, survey items were read and answered
subject for interview investigation to elders in their 65s or older who
desir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living in Wonju City in which a total of
175 subjects completed the survey investigation. Excluding insincere
responses, only 153 copies of reliable surveys were used for statistics. For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afterlife view,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on
attitude of death in which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relationship was
shown and influence was shown in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order. Afterlife view showed independent influence, but it was
shown to be a variable that does not show significant influence when the
other two variables were simultaneously applied. Second, as result of
analyzing influence of independent variables with added afterlife view,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on attitude of death after controlling
sociodemographic variable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relationship was
shown in 95% reliability level. Investigating by independent variables,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have significant influence among
independent variables and it was found in this study that death preparation
and spiritual well-being affect life quality of the aged in which spiritual
well-being has large influence in relieving anxiety of death. This study has
characteristic of empirically verifying that afterlife view, spiritual well-being,
and attitude on death can positively relieve anxiety on death. Rather than
views on afterlife, duration of spiritual existence, and being afraid of death
with family members, death can be overcome when facing death with a
preparing attitude and old ages can be designed in positive dir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