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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31권 / 3호
ㆍ저자명 : 이덕환, 이윤석, 김원호, 이백진
ㆍ저자명 : 이덕환, 이윤석, 김원호, 이백진
목차
Ⅰ. 서론Ⅱ. 선행연구 검토 및 연구 차별성
Ⅲ. 연구방법론
Ⅳ. 자료수집 및 기초통계 분석
Ⅳ. 사고위험 영향요인 분석
Ⅴ. 결론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그간 교통안전 정책에서 간과되어온 어린이 보행자 횡단행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있다. 어린이 횡단행태 분석은 물리적 형태와 사고발생빈도가 상이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횡단행태 및 패턴의 차이를 비교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자료는 경기도 7개 초
등학교 비신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현장관찰과 비디오 녹화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통계분석, CHAID 알고리즘 분석,
통행 패턴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고발생 빈도와 유의한 관계가 있는 횡단특성은 대기유무, 주의유무, 특이행동
유무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고발생빈도가 낮은 지점에서 대기후 횡단하는 비율이 69.1%인 반면, 사고다발지점
에서 대기를 하지 않고 횡단하는 경우가 83.6%로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횡단 전 대기 및 주의 정도는 횡단 시작부 보
도폭이 넓고 학교 출구에서 횡단보도까지 거리가 일정규모 이상일 때 높게 나타났다. 한편, 횡단패턴과 사고발생빈도의
관계성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 개선을 위해서는 대기 후 통행이 이루어질 수 있
도록 각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횡단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맞춤형 접근이 긴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 초록
The study aims to find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crossing behavior on crosswalk in school zones. Itconsiders accident occurrence and physical form of school zones. Seven elementary school zones were investigated.
Using data collected by field observation and video recording, statistical analysis, CHAID algorithm analysis, and
pattern analysis were performe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children’s waiting, attention and distraction were
related to the accident occurrence. While 69.1% children showed waiting-before-crossing behavior in low-accident
occurrence crosswalk, 83.6% children showed non waiting-before-crossing behavior in high-accident occurrence
crosswalk. Moreover, the ratio of waiting, attention behavior was found to be higher when the width of the
crosswalk was wide and the distance from the school’s entrance to the crosswalk was long. These research
findings showed that children’s behavior-oriented approach was required to improve safety in school 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