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실태 및 관련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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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농촌간호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농촌간호학회지 / 7권 / 1호
ㆍ저자명 : 조연순, 곽정옥, 김영신, 박서영, 성연희, 우두임, 이경옥, 이미숙, 이정경, 조현주, 최정희, 한정애, 김봉정
ㆍ저자명 : 조연순, 곽정옥, 김영신, 박서영, 성연희, 우두임, 이경옥, 이미숙, 이정경, 조현주, 최정희, 한정애, 김봉정
목차
Ⅰ. 서 론Ⅱ.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 의
Ⅴ. 결론 및 제언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현재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의 증가로인해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2010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따르면 사망원인 1위는 암(28.2%),
2위는 뇌혈관질환(10.4%), 3위 심장질환(9.2%), 5위
당뇨병(4.1%)으로 만성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
고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 및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다(통계청, 2011).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암, 심뇌혈관질환의 80.0%, 40.0%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 당뇨
병, 고지혈증 등의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박상신과 오상우, 2010).
최근 대사증후군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의 위험
요소임에도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의
하면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자는 33.1%, 여자는 26.1%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2007). 미국의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
증후군 유병률은 23.7%이며, 남자가 24.0%로 여자
23.4%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Ford, Giles, &
Dietz, 2002).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과 당뇨 발생을 증가시키는
대사성 위험인자들의 군집현상으로 인슐린저항성, 복부
비만, 혈압상승, 고중성지방혈증, 저고지단백콜레스테롤
혈증 중에서 적어도 3가지 이상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
는 것으로 정의되어 진다(Grundy et al., 2005). 대사
증후군 유병률 특성을 살펴보면 젊은 연령층보다 노인층
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고,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고 있다(질병관리본부, 2007; Lim, et al., 2006;
Maggie et al., 2006; Oh, Bang, & Hyun, 2009;
Park, Oh, Cho, Choi, & Kim, 2004). Lim 등
(2006)은 40세에서 69세 성인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과
도시지역간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조사?비교하였는데
농촌지역이 29.3%로 도시지역의 22.3%보다 더 높았으
며, 이는 농촌 주민이 염분섭취가 높은 식습관과 유산소
운동량이 적은 것이 원인이라고 보고하였다. Oh 등
(2009)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혹은 복부비만으
로 치료를 받고 있는 40세 이상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
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에서 농촌지역 주민
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의 이환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유병률도 39.2%에 달하고
있으므로,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영어 초록
Purpose: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MetS) and to identify associated factors
with MetS among rural resid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196 subjects over aged
30 years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physical measurement, and blood test in a rural
area. The prevalence of MetS was determined by
the criteria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AHA/NHLBI) and 2005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Results: The prevalence of
MetS was 40.5% for men, 49.2% for women.
The prevalence of risk factors of MetS was
57.4% for elevated blood pressure, 49.0% for
low HDL-cholesterol, and 48.6% for abdominal
obesity. Unemployment and higher Body mass
index (BMI) were associated factors for MetS
regardless of gender. And higher age and
physical inactivity in women only increased the
odds of the MetS. Especially, BMI was a strong
risk factor of MetS in both men and women.
Conclusion: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higher in a rural area. Therefore,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develop lifestyle
modification program to increase physical
activity level and to prevent the obesity among
rural residents in order to decrease the
prevalence of M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