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지표를 이용한 지하수 오염의 건강 영향 평가: 일개 지역을 중심으로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13.05
- 8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3,0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기초간호학회
ㆍ수록지정보 : 기초간호자연과학회지 / 15권 / 2호
ㆍ저자명 : 오두남, 임경춘, 박승미
목차
서 론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 의
결론 및 제언
REFERENCES
한국어 초록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공군사격지원대 주변지역(G마을 포함) 주민들은 상수도가 공급되기 전 지하수를 과거 수십 년 동안 식수로 사용하였는데, 지하수는 유기용제 등 유류에 의해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현재 15년 이상 이 마을에 거주해 온 20가구 37명 중 37.8%인 14명이 암에 걸렸다고 보도되었다(KBS, 2010; SBS, 2009). 이는 한국인 남성 3명 중 1명, 여성 4명 중 1명인 평균 암 발생률(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ter, 2012; Statistics Korea, 2007)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류 오염과 관련된 G마을 주민의 불편 호소와 피해 민원 사례는 계속되고 있어, 한국농어촌공사(Korea Rural Community Corporation [KRC], 2009)에서 공군사격지원대 내 유류고 주변 및 인근마을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유류로 인한 토양의 오염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하수 분석에서 유류성분인 Perchloroethylene (PCE), Trichlorethylene (TCE), Methyl tertiary butylether (MTBE) 등이 검출되었다.
조사를 시행한 지하수 5군데 중 1곳에서 PCE가 수질 기준의 약 13배인 0.1258 mg/L, TCE는 수질 기준을 약간 상회하는 0.0166 mg/L가 검출되었으나, 다른 4곳은 수질 기준 이하 혹은 검출이 되지 않았다. 또한 MTBE도 지하수 2곳에서 미국 환경청의 수질 권고치인 0.02-0.04 mg/L보다는 낮게 검출되었다. 그러나 국제암연구소가 인정한 발암불질인 PCE와 TCE나 인체 유해 독성물질인 MTBE의 오염 개연성을 나타내는 지하수를 장기간에 걸쳐 이용한 경우에는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KRC, 2009).
영어 초록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health effects of exposure to oil-contaminated water in G village near the area of Daecheon beach on which air force had test fired. Methods: Eighty residents consented and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33 residents(drinking well water and still living there), 23 residents(drinking well water but do not live there any more), and 24 residents(did not drink well water but live there now: control group).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to September, 2010 from the survey questionnaires, general health examination, specific functional test, and biological marker tests. Results: Current residents showed higher levels of body mass index, blood pressure, and fasting blood glucose that are related to adult diseases. 64 participants received specific test for cancer. Only one person had esophageal cancer. Perchloroethylene was not found in the Urine Samples. Current residents showed a higher level of 8-hydroxydeoxyguanosine, an indicator of oxidative damage, a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correcting the confounding variables. Conclusion: We need education programs for managing the risk factors that are related to adult diseases in people who are now living in this village. We also need to expand further studies for investigating oxidative damage indicator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