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배우의 현존과 시간 -니체의 초인(?bermensch)개념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모드니 예술 / 9권
ㆍ저자명 : 서나영

목차

Ⅰ. 서 론
Ⅱ. ‘무대 위 배우의 현존’에 대한 논의
Ⅲ. 무대 위 배우가 만드는 시간
Ⅳ. 니체의 초인(?bermensch)
Ⅴ. 배우의 실존
Ⅵ.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20세기 이후 배우의 연기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계속되어 왔다. 스타니슬라브스키의 심리적
내면연기로부터 메이어 홀드와 그로토프스키의 신체 중심 연기, 브레히트의 서사극 연기에 이르
기까지 배우 훈련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해 왔고 수많은 연구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
다. 하지만 연기, 혹은 연기 현상에 대해 근본적으로 해명하고 철학적, 미학적으로 자리매김 하
는 시도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배우는 누구인가?’, ‘배우는 어떻게 무대 위에 실존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명확하게 답하지 못한 채 이뤄지는 방법론적인 연구들
은 단기간의 훈련 효과는 급하게 가져올 수 있지만 바람직한 배우상(想)은 물론이고 연기 훈련
의 지향점, 더 나아가 예술 교육의 미래를 제시 할 수 없게 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was aimed to analyze actor’s presence and time on stage, especially focusing on Friedrich
Nietzsche’s ?bermensch. After 20th century, lots of acting method from other countries were introduced
and reviewed in Korean actor’s educational system. Almost all study on acting in Korea, however, focus
on the methodological aspect or special skills and spirit form foreign countries. In order to define ‘acting’
and ‘actors’, the aesthetical studying and philosophical analyzing of acting is necessary and even mandated.
First, I examine actor’s presence and time on stage. Actor’s time is creative moment as an aesthetic
subject and actor’s presence on stage is kind of presence of being on moment. Secondly I analyze the
concept of Friedrich Nietzsche’s ?bermensch and compare characters of actors. Consequently, I focus on
unstability, uncertainty and liminality of Nietzsche’s ?bermensch as the actor’s presence and time
This study would be a good philosophical trial to seek an identity of acting and actors to set ahead an
outlook of acting for better performance.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