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방과 후 교육 연계 문화다양성 교육의 의미와 인식도 연구 -주요 박물관 사례 및 현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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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박물관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박물관교육연구
ㆍ저자명 : 김원희
ㆍ저자명 : 김원희
목차
Ⅰ. 서 론Ⅱ. 본 론
Ⅲ.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박물관에서 교육은 박물관의 기능 중 매우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서 박물관의 기능에 교육이 공식적으로 성문화된 것은 2007년으로 이를 계기로 박물관 교육은 정책과 지원에서 보다 안정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학교교육이 개정 9차 교육과정으로 개편되면서 비롯된 창의적 인재육성 교육과정은 과거에 비해 보다 폭넓은 체험 중심의 학교 밖 교육을 가능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물과 직관, 자기 선택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는 박물관 교육은 이러한 공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매우 긍정적으로 부합하는 방향성을 띠고 있어 대표적인 학교 밖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박물관 교육은 박물관의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정체성에 부합한 방향에서 기획되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특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정규교과과정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학교 교육에서 성적과 경쟁, 진학중심의 교육 환경, 이에 대한 중압감에서 아이들은 벗어날 수 있어 개정 9차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창의적 교육이 용이한 대안교육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학생들은 정규교육일정 중 체험학습과 교과별 학교 밖 수업, 각종연수 등의 명목으로, 교육이 박물관에서 이루어지게 될 때에 참여하게 되지만, 최근에는 동아리별 또는 부모의 주도하에 방과 후에 참여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방과 후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사례로 정규교육과 확연히 차별되는 보다 진전된 학교 밖 교육과정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방과 후 박물관 교육은 보다 자율적이며, 자기주도적일 뿐 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폭넓은 교육이 능동적으로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듯 박물관에서 시행하는 방과 후 교육은 그 범위가 차츰 확대되고 있다. 문화다양성 교육은 그 대표적인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단일민족에서 다문화국가로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이해된다. 인구의 감소, 노동집약적인 직업의 회피, 도농 간의 성비불균형 등은 이민족을 국내로 유입케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교통과 통신의 발달,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통상의 활성화는 국경의 개념마저 희박하고 있어 다원화 국제화를 유도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상호주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포용하는 교육의 방향이 다름 아닌 문화다양성 교육이다. 이는 빠른 속도로 국제화되어가고 있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현재 문화다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박물관은 많지 않다. 그 원인으로는 관련 제도의 부재, 박물관에 대한 정부정책과 지원의 미흡 등 외적요인과 함께, 교육전담인력 및 전문성부족, 시설과 운영예산의 열악성 등 내적요인도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다양성 교육의 필요성은 크게 인식되고 있어 여건이 마련되면 박물관 문화다양성 교육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학교 밖 교육으로서의 박물관 교육은 방과 후 교육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박물관에서의 방과 후 교육 콘텐츠로 문화다양성에 기반 한 박물관 방과 후 교육역시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것이 본 논문의 핵심이며 결론이다.영어 초록
The education at museum emerges very important value among many other functions of museum. In 2007, education was put in statutory form to functions of museum based on「Museum and Art Gallery Promotion Law」. From this, museum education has been equipped more stable system in terms of policies and supports. On the other hand, as school curriculum has been rearranged into the 9th educational course revision, creative HR-forstering educational courses became a motive to make out of school education possible centered in a wide range of experiences than before. Education at museum which features insight and full-size figure, self-selective traits has direction to match paradigm of public education positively, which is recognized as representative out of school education. Museum education has been often planned to identify-matching directions, centered in data restored at museum. Naturally, specialization has been made which is distinguishable characteristics from regular subject courses. Therefore, children can get out of grave pressure on grades, competition, and educational environment centered in entrance into a school. It has been considered as an alternative education which facilitates creative education that revised 9th education curriculum pursues and aims. Students participate when education is conducted at museum for the purposes of experience study, out of school class in each subject, diverse training, etc. among regular curriculum. However, recently, there are many increasing cases of participation in clubs or parent-leading after school programs. After school programs at national folklore museum and children's museum are representative cases, which show remarkable differentiation from regular education. They are further advanced educational courses. After school museum education is more autonomous and self-leading, a wide range of education possible along with emotionally stable. As reflecting these kinds of its features, the range of after school programs at museum is getting larger and larger gradually. Cultural diversity is one representative education among them. It is recognized the trend of Korea fast-changing from a homogenous country into multi-cultural countries. Reduction of population, avoidance of labor-oriented work, imbalance of gender rate, etc. are becoming a cause to attract other peoples to enter Korea. Active transactions and trading like development of traffic and communication, FTA settlement, etc. faint the meaning of national borders to induce pluralistic globalization. The educational direction that teaches to understand and accept the different cultures is Cultural Diversity Education. It has an important value to live as global citizens responding to changing society actively in social changes changing into globalization in fast speed. There are not many museums which enforce cultural diversity education. The reasons are the lack of relevant systems, insufficient government policies and supports for museum, etc. which are external factors and the lack of staffs exclusively in charge of education and professionalism, inferiority of facilities and operating budget, etc. which are internal factors. In spite of such lacks, the necessity of cultural diversity education has been recognized very grave. If all environments are arranged, it is expected to be promoted greatly. Therefore, museum education as out of school education is expected to accept after school programs actively and continue to expand after school education at museum based on cultural diversity with after school education contents at museum, which is core conclusion of this study.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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