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을 겪고 있는 성인초기여성의 미술치료 사례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20권 / 4호
ㆍ저자명 : 최민희, 김갑숙, 최선미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 의
Ⅵ. 결론 및 제언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미술치료가 성인초기여성의 우울감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A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성인초기여성으로 우울을 겪고 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제외한 16
회기의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연구도구 및 결과분석을 위하여 우울을 겪고 있는 성인초기여성에게
사전검사로 우울검사․문장완성검사․동적 집-나무-사람 그림검사․동적 가족화 그림을 실시하고, 사후에도 동
일하게 진행하여 결과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회기별 상담 축어록과 상담 시 메모, 그림 작품을 근거로
Mile와 Huberman(1994)이 제안한 매트릭스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우울유발 요인으로는
역기능적 가족관계,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자신에 대한 부정적 감정, 주변사람과의 역기능적 관계, 감정의 억
압, 주요생활사건으로 나타났고, 치료효과로는 가족에 대한 긍정적 태도변화, 자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감정
변화, 주변사람에 대한 긍정적 시각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림을 통한 감정표현과 통찰의 과정을 살펴보고, 질문
지와 그림검사를 분석한 결과 성인초기여성의 우울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한명의
내담자를 연구한 사례로 연구결과를 모든 성인초기여성에게 확대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추후 다양
한 대상의 우울에 관한 미술치료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그 효과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영어 초록

In this case study, a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a female in her early adulthood with
depression. Art therapy is used in this study to identify the factors causing and changing depression. This
study aimed to see if art therapy was effective in reducing depression in the participant.
The participant was a female in her early twenties with depression living in an urban area. The
participant received art therapy, which ran a total of 16 sessions, once or twice a week.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included Kinetic House-Tree-Person Drawing and Kinetic Family Drawing. These drawing tests
were administered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program. Data including verbatim and memos from each
session and her drawings were analyzed using the matrix and network by Mile and Huberman (1994). In
addition, supplementary tools such as a depression scale, sentence completion, KHTP, and KFD were
utilized.
This study found that factors causing depression were dysfunctional family relationships, the parents'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the participant's negative feelings about herself, difficulty in inter-personal
relations, suppressed feelings, and happenings in daily life.
Second, through the therapy, the participant came to have positive attitude towards her family, positive
attitudes towards herself, and positive perception of others. In addition, the analysis of the drawings and
questionnaire showed the positive effects of art therapy on the participant's depression.
Since only one participant was investigated in this study, for the findings of this study to be generalized,
more studies of this kind investigating various populations need to be conduct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