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ㆍ수록지정보 : 시각장애연구 / 28권 / 1호
ㆍ저자명 : 차향미, 이해균
ㆍ저자명 : 차향미, 이해균
목차
Ⅰ. 서 론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저시력중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문해매체의 실태, 또 안질환, 책읽기거리, 책읽기시간과 관련한 문해매체의 실태를 파악하여 매체 전환의 필요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시력학생 중 86.3%가 묵자를 문해매체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0.04 미만의 학생 중
68.2%, 진행성 안질환을 가진 학생의 89.5%가 묵자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저시력학
생들의 책읽기거리는 ‘10cm 이내’가 51.7%이며, 10~20cm의 거리는 32.8%로 나타났다. 또한 책읽기
시간을 조사한 결과는 44.8%가 30분 이내로 응답함으로써, 학업성취수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셋째, 학생이 지닌 안질환이 진행성이면서 묵자가 문해매체일 때에는 반드시 점자로의
매체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전체의 32.8%가 진행성이며, 진행성 중에서 36.8%가 점자를 모르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구교과학습에 필요한 한글, 영어, 수학, 과학점자를 모두 알고 있는 경우는 15.8%
에 불과했으며, 안질환이 진행될 경우 저시력학생의 약 85%는 현행 학습을 수행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점자를 모르는 21명의 학생 중 점자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은 9명이었으며, 배울 필요성으로는
‘눈이 피로하므로’가 5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is study was done to see the present condition of literacy media middle schoolstudents with low vision are using and that of literacy media relating to eye diseases,
reading distance and reading time and then, to find out whether the literacy media
presently used need to be transformed.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ly, 86.3% of the students with low vision used regular print as their literacy
media, and so did 68.2% of the students(visual acuity : less than 0.04) and 89.5% of
the students with onset eye diseases.
Secondly, in reading distance for the students with low vision, ‘10cm close to the
eyes’ showed 51.7% and ‘10~20cm close to the eyes’, 32.8%. Also, in the survey
of reading time, 44.8% of the students suggested less than half an hour of the reading
time, therefore revealing it is likely to have a serious impact on their learning
achievement.
Thirdly, in the case of the students with onset eye diseases whose literacy means
is regular print, their literacy media must be changed into braille. 32.8% of all
students held onset eye diseases, 36.8% of whom didn’t know braille. Only 15.8% of
the students knew the braille for instrumental subjects(Korean, English, mathematics
and science)and, assuming their eye diseases are ongoing, about 85% of the students
are far less likely to continue their present learning. Among the 21 students who
don’t know braille, those wishing to learn braille were 9, 55.6% of whom regarded ‘the tiredness of their eyes’ as the highest necessity to learn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