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들의 사고양식과 자기조절학습능력 및 과학탐구능력간의 관계 분석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영재학회
ㆍ수록지정보 : 영재교육연구 / 21권 / 3호
ㆍ저자명 : 이지애, 박수경, 김영민
ㆍ저자명 : 이지애, 박수경, 김영민
목차
I. 서 론II. 연구 방법
III. 연구 결과 및 논의
I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소속의 중학생 과학영재 110명을 대상으로 사고양식, 자기조절학습능력, 과학탐구능력의 특징과 수준을 조사하고, 각 하위 변인들의 관계
및 자기조절학습능력과 과학탐구능력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는 사고양식은 무엇인지 탐
색하고자 하였다. ‘사고양식’은 Sternberg가 정신자치제 이론에 기초하여 제안한 개념으로
기능, 형식, 수준, 범위, 경향성 등 다섯 가지 차원에서 13가지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사고
양식 검사는 Sternberg와 Wanger (1991)의 TSI를 국내에서 타당화한 검사지를 사용하였고,
자기조절학습능력은 ‘학습방법검사’로 명명한 자기조절학습능력 검사지를, 과학탐구능력은
국내에서 최근 개발된 과학탐구능력 검사지(TSI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 과학영재들은 입법적 사고양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자유주의적, 외부지향
적, 계급제, 사법적 사고양식이 우세하였고 보수주의적 사고양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
한, 이들 사고양식은 자기조절학습능력 및 과학탐구능력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자
기조절학습능력을 유의미하게 설명하고 있는 변인은 입법적, 계급제, 지엽적, 자유주의적
사고양식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능력에 대한 설명력이 큰 변인은 입법적 사고양식인 반면
과두제 사고양식은 부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집분석을 통해 사고양식 유형 및 수준별로
집단을 구분한 뒤,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고양식의 유형별 집단에 따라 자기조
절학습능력과 과학탐구능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thinking styles of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on the basis ofSternberg’s theory of mental self-government,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inking styles
and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of the students and their scientific inquiry ability by the
different types of thinking styles. 110 middle school students who belonging to the university
science-gifted education center participated in this study. 13 thinking styles were postulated
that fall along 5 dimensions which are functions, forms, levels, scopes and leanings of
the mental self-government.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responded to the Thinking Style
Inventory (TSI) that standardized Korean version, Self-regulated Ability Inventory and Test
of Science Inquiry Skills Inventory (T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prefer legislative, liberal, external, hierarchical and judical thinking styles, rather
than conservative style. This result also showed that subscales of thinking styl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and scientific inquiry ability. The
legislative style, hierarchical style, local style and liberal styl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elf-regulation learning ability. The legislative style was significant predictor, whereas
oligarchic style was negative predictor of scientific inquiry ability. The results of k-means
clustering analysis and MANOVA showed that the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and scientific
inquiry ability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pattern and level of thinking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