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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21세기정치학회
ㆍ수록지정보 : 21세기정치학회보 / 21권 / 2호
ㆍ저자명 : 전광호
ㆍ저자명 : 전광호
목차
ABSTRACTIntroduction
China’s Role in the post-WWII International Order and Sino-American Relations
China’s Foreign Policy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nd the European Union
Conclusion
BIBLIOGRAPHY
국문 요약
한국어 초록
제한적이나마 중국의 자유화, 그리고 두드러진 경제 성장은 오늘날의 세계질서에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급격한 부상을 보는 세계 강대국들의 우려는 미국을 압도하는 초강대국으로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대한 향후의 전망이다. 본 논문은 중국의 부상이 얼마나 빠르게, 또한 어느 정도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평가해 보고자 한다. 중국은 미중관계와 대유럽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은 지역안보협력체에 대해 연구한 Buzan에 의해 정립된 이론적 구조를 바탕으로, 중국이 미국과 유럽 관계에 특히 초점을 두는 지역 행위자로서의 제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는 중국이 강대국으로서, 더 중요하게는 미국과 유럽을 능가하는 초강대국의 위치를 점하고자 하는 중국의 구상과 관련된 현실적 논의를 분석하려 한다. 다양한 학문적 견해들과 지난 20년간 중국의 대외정책을 분석하면서 중국의 급격한 부상에 대한 우려는 다소간 지나치게 강조되어 온 경향이 없지 않았다. 더욱이 국제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에 도전하는 떠오르는 강대국으로서의 중국의 전망은 중국위협론을 지지하는 많은 가설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과대 포장 된 것임을 본 논문에서 논증하고자 하였다.영어 초록
Liberalisation and remarkable growth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s (PRC) economy haveadded a new dimension to the images of the world order today. One of the concerns amongst the global great powers is the prospect of the PRC rising to be the next superpower overtaking the United States. This paper attempts to assess the extent to which the hypothesis of an aggressive, ever-expanding, Chinese state is a plausible scenario by focusing on the Sino-American relations and the PRC’s relationship with the European Union (EU). Based on the theoretical framework inspired by Buzan’s work on regional security complexes, the paper discusses the PRC’s role as constructed by regional players with a particular focus on the US and the EU in an attempt to reveal the extent to which the PRC may be considered a great power and, more importantly, the legitimacy of an argument which puts forth Chinese aspirations to superpower status. Accounting for a diversity of scholarly opinions and the PRC’s foreign policy options over the past twenty years, the argument appears to be somewhat exaggerated. Furthermore, the prospect of China as an emerging power challenging the US’s role in the international arena is also constrained by numerous ‘ifs’ that underpin such a scen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