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학생의 삶의 질에 대한 특수교육 교사의 인식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발달장애학회
· 수록지 정보 : 발달장애연구 / 12권 / 2호
· 저자명 : 조홍중, 김일명, 방그레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 고 문 헌
ABSTRACT

초록

지체장애인은 다른 장애인에 비해 심한 곤란을 느끼는 것은 이동에 대한 문제이다. 따라서 지체장애인은 이동 장애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체장애인이 인간으로서 얼마나 보편적인 삶을 누리고 있는가에 대해서 지체장애 학교의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지체장애 학생의 삶의 질을 결정함에 있어 중요한 요건인 사회 환경과 일상생활활동의 자립에 주목하였다. 사회 환경은 지체장애학생 삶의 질 연구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겨져 왔던 부분이며, 일상생활활동, 역시 지체장애 학생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문제의식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남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지체장애교육 교사 13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사용한 척도는 ① 건강, ② 대인관계, ③ 가족, ④ 생활환경, ⑤ 사회관계, ⑥ 직업, ⑦ 사회참가, ⑧ 경제, ⑨ 여가, ⑩ 일상생활활동의 10개 하위영역 5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항목의 Cronbach′ Alpha 계수는 .967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체장애 학생의 삶의 질에 대한 특수교육 교사의 인식은 일상생활활동 요인(97.8%)과 사회 환경 요인(94.1%), 가족요인 요인(94.1%)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여가 요인(79.4%)이나 사회참가 요인(83.1%), 생활환경 요인(89.6%)에 대해서는 다른 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영어초록

The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have more difficulties in mobility compared with other disabled students. For this reason, the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can be viewed as students with mobility disability. This study intended to examine the perception of teachers working at school for physical disabilities on how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enjoy universal life as human beings. In other to achieve this purpose, this study focused on social environment and independence of daily life activities which are importance conditions in determining the quality of life(QOL) of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There was little attention to social environment in the research on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QOL. Daily life activities are also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QOL. Based on this problem,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for 136 special education teachers for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residing in the Jeonnam area. Scales used for this survey consisted of 55 items of 10 subareas: ① health, ② personal relations, ③ family, ④ life environment, ⑤ social relations, ⑥ occupation, ⑦ social engagement, ⑧economy, ⑨ leisure time, and ⑩ daily life activities. The Cronbach′ Alpha coefficient of the whole items was .967. Finally,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or the perception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on physically disabled students' QOL, the most important factor was daily life activities(97.8%), followed by social environment(94.1%) and family(94.1%), whereas leisure time(79.4%), social engagement(83.1%), and life environment(89.6%) was perceived relatively less important than other facto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