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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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음악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kjmt / 6권 / 2호
ㆍ저자명 : 하정아, PhD, CMT, 이순화
목차
Ⅰ.서론
Ⅱ.음악의 치료적 원리
Ⅲ.치매노인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선행연구
Ⅳ.치매노인을 위한 음악치료의 적용
Ⅴ.연구방법 및 실험 설계
Ⅵ.연구결과
Ⅶ.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경증 치매노인들의 심리적, 신체적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1999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내 위치한 OO노인복지관에 거주하고 있는 경증 치매노인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율동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음악치료의 목적은 치매노인들이 정서적,신체적인 불편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추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전문의사에 의해서 경증 치매환자로 진단받은 노인들로 6개월 동안 실험기간을 정하여 실시하였다. 노인 7~8명씩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한 집단은 매일 15분간의 음악치료를 받은 실험집단으로, 한 집단은 한달에 한번만 음악치료를 받는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은 매일아침 오전 9시 40분경에 율동을 겸한 음악치료를 15분간 실시하였으며, 주 치료사는 일주일에 두번씩 세션을 진행하였다.
실험집단은 매일 음악치료 세션을 하기 전과 마친 후에 맥박을 측정하였다. 얼굴표정, 소근육, 대근육 운동을 준비된 평가표에 의해서 1주일에 두 번, 주 치료사에 의해 세션을 시행한 후에 평가하였다. 통제집단도 음악치료 세션을 실행할 때 실험집단과 같은 방법으로 맥박, 얼굴표정, 소근육, 대근육 운동을 측정하였다. 얼굴표정은 웃음짓기로, 소근육운동은 주먹 쥐었다 펴기로, 대근육운동은 양팔들기로 측정하였다 .
결과적으로 실험집단은 정서적 반응에 있어서 2.83에서 4.10으로 (약 49%증가), 소근육 운동의 신체적 기능은 2.67 에서 4.08로 약 (53%)증가, 대근육 운동의 신체적 기능은 2.50에서 3.68로 (약47% 증가)향상되었다. 그러나 통제집단은 정서적 반응에 있어서는 1.33에서 2.33으로 향상을 보였으나 (약75%로 증가), 소.근육 운동의 신체적 기능은 2.0에서 1.9로 (5%감소), 대.근육 운동의 신체적 기능은 1.33에서 1.23(약8%감소)으로 감소를보였다.
이는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신체적 기능, 정서적 반응에 있어서 의미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하였던 가설과 일치하는 것이다. 즉, 실험집단은 6개월동안 단계별로 나누어본 결과음악치료 세션의 횟수가 증가할 수록 신체적 기능과 정서적 반응이 점점 향상되었으나 통제집단의 경우, 정서적 반응은 의미 있게 향상되었지만 신체적 기능은 오히려 감소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경증 치매노인들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향상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율동을 통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경증치매노인들의 병의 진행을 늦추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