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부모-자녀 관계, 가족주의, 효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부모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부모교육연구 / 4권 / 2호
ㆍ저자명 : 류정현

목차

I.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II. 한국적 부모-자녀 관계
III. 가족주의와 부모-자녀 관계
IV. 효(孝)와 부모-자녀 관계
V. 결 론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문화적 맥락 내에서 나타나는 부모-자녀 관계를 파악하고 한국의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교문화의 특징인 한국적 가족주의(家族主義)와 효(孝)가 부모-자녀관계와 어떠한 관계인지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관해 문헌 고찰을 통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온 결론은 우리나라의 부모-자녀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하나로 지각하는 특성인 강한 동일체감으로 부모와 자녀가 각각의 개인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전체의 일부분으로 보고 자녀를 부모의 확장으로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은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의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서로 상보적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치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는 유교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집단을 가족을 근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적 가족주의와 효는 유교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가족주의가치관이 우리나라에 널리 인식되면서 우리나라의 가문의 발전과 계승으로 이어져 나가는 역할을 했으며, 효는 부모-자녀 관계 내에서 발생되는 쌍방향적이고 쌍무적인 관계로 낳고 길러준 부모의 사랑(慈)을 자녀가 터득하여 효(孝)로써 실천하는 규범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paper attempts to analyze an the concepts of parents and children relationship, Familism and Hyo(孝) in Korean society. As a result from the study, we found some unique Korean cultural features in parents-children relationship.
First, Koreans have ‘blood solidarity’ concept between family members. Parents think their children as some kind of their clone(alter ego), not just as independent existence.
Second, traditional Hyo can exist with relation to parents’ labour for nurturing, it is on-sided relationship emphasizing children’s responsibility; the Hyo should be practiced after parents die as well as while parents live.
Finally, traditional Familism based on the confucianism value of “ka(家; meaning of family)” and has placed and emphasis on parents and children. “Familism” which is the central governing principle in Korean families has been related to the individual, the family and the societ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