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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육과정에서 ‘생활사-정치사-문화사’ 계열화 기준의 형성과 적용

(주)학지사
최초 등록일
2015.03.24
최종 저작일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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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사회교과교육학회 수록지정보 : 사회과교육연구 / 13권 / 3호
저자명 : 방지원

목차

Ⅰ. 서 론
Ⅱ. 생활사-정치사-문화사 기준의 형성
Ⅲ. ‘생활사-정치사-문화사’ 기준의 적용
Ⅳ. 결론 및 제언

한국어 초록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일련의 학습 내용 또는 경험을 내적으로 연관된 질서에 따라 구성하는 것 을 계열화라고 하며, 역사교육의 계열화는 교육과정 개정이 있을 때마다 주요 해결 과제로 제기되어 왔다. 역사 교육과정에서의 계열화는 중․고등학교 국사를 중심으로 논의되었으며 제3차 교육과정 시기부터 본격화되었다. 생활사-정치사-문화사 기준은 이때 형성된 것으로 해방 이후 제2차 교육과정까지 실천된 초․중․고등학교 역사교육을 바탕으로 학교급별 역사교육을 체계화하려는 시도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그 뒤 생활사-정치사-문화사 기준은 학교급별 국사 교육 내용의 계열화를 위한 내용 계열성 기준, 각각의 단계에서 지향해야 할 역사교육의 성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제7차 교육과정에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국가 교육과정의 계열화 방안은 1970년대에 형성된 생활사-정치사-문화사 기준을 반복 적용하는데서 벗어나 한층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각 학교 단계에서 지향해야 할 역사교육의 특성, 본질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고려하여, 그에 적절한 학습 내용을 선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국사』나 『세계사』처럼 내용의 범위나 주제를 일정하게 전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급 학교 역사교육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학습 내용의 범위(교과목)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각 과목내용의 연계성과 차별성을 살려나가는 방향으로의 변화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초록

The intention of this study lies in contributing to the groundwork for a progression of
sequencing history education. For this, analytical operations are carried out on the
appearances of sequence, expressed in history education from the syllabus in promulgated
1946, to the 7th curriculum.
To ensure the sequence of history curriculum, it is essential to construct the history
syllabuses, considering distinction and connection between leading one and successional
another. From the standpoint of the sequencing, it has been stressed to make distinction
betwee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in the content of korean history syllabus. And to
ensure the sequence of the syllabus, learners has been expected to acquire advanced
information about historical events and topics gradually.
The 3rd revision of national curriculum was meaningful starting point of discussion in
history syllabus, the‘living(elementary school)-political(middle school)-cultural(high school)
history’criterion came out first as the standard of the sequence in history syllabuses.
The‘living-political-cultural history’criterion was formed on the basis of practice and
experience in history education, which had been stored up till that time. And the criterion
has exercised far-reaching influence on history syllabuses till quite recently. Especially,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the formation and application of the ‘living-political-cultural
history’ criterion in Korean history curriculum reforming.
But the criterion is old one, in order to advance our discussion and history education,
it's needed to reconsider critically the criterion in the light of interpretation and
application as the standard of sequence to the history syllabuses. Furthermore, various
alternative proposals are demanded urgently, they should be consider the educational
variables which occur in history classrooms in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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