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미술교육이 자폐아동의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발달장애학회 ㆍ수록지정보 : 발달장애연구 / 10권 / 2호
ㆍ저자명 : 임호찬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III. 연구 결과
ⅤI.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미술치료교육을 통하여 자폐아동의 형태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Anderson등이 제안한 기본 프로그램에 따라 아동 수준에 적합한 미술매체를 선택하여 총 54회기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주안점은 긴장이완과 형태인식력의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지각경험을 제공하고 모방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전/사후 비교는 BGT, K-Raven, 그리고 미술작품의 형태완성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첫째 BGT 수행력이 사전왜곡 점수 22점에서 사후 9점으로 향상되었다. 둘째 사전에는 K-Raven 수행이 불가능하였으나,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K-Raven 수행을 완성하여 8% 지능수준을 보였다. 셋째 그림을 통한 형태인지능력의 변화가 비교적 명확하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들은 자폐아동의 형태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치료적 미술교육기법이 효율적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영어 초록

This study was focused to develop the autistic child's gestalt cognitive abilities through the therapeutic art education. For developing the cognitive functions, total 54 sessions was consisted of using the various art mediums according to the cognitive level of the client, which was suggested by the Anderson et al. This program had strong point to experience the various perception, to underline the child's modeling and to offer the relaxation during the art work. The effect examined by the comparison of the pre/post-test on the BGT and K-Raven, and the degree of completion at art work.
There was increasing on the performance of the BGT score, which means the error score reduced by 13. Second, the child finished the K-Raven test and showed 8% performance level even this test was impossible due to the short of attention capacity at first. Third, the level of gestalt perception and form drawing was increased eff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ed the therapeutic art education program was effective to develop the autistic child's perceptual-cognitive capacitie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