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동서정신과학회지 / 8권 / 2호
ㆍ저자명 : 김남재
ㆍ저자명 : 김남재
목차
인지적 접근정보처리적 접근
인지적 접근의 평가
구조적 모형
구조적 모형의 평가
인지적 접근과 구조적 모형의 통합
신경심리학적 접근
논의 및 결론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많은 연구들에서 불안과 우울이 높게 상관되며,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는 동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보고되었다. 1980년대부터 불안과 우울의 관계를 규명하려는 많은 연구가 있었으며, 불안과 우울을 구별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의 이론적 모형들이 제안되었다. 불안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주요 이론적 모형들은 인지적 접근, 구조적 모형 및 신경심리학적 접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지적 접근으로 Beck의 인지내용 특정성 모형과 정보처리적 접근을 들 수 있다. 구조적 모형으로 Clark와 Watson이 중심이 되어 제안한 모형으로, 2요인 모형, 3요인 모형 및 통합적 위계모형이 있다. 신경심리학적 접근으로 Davidson의 접근-철수 모형과 Heller의 신경심리학적 모형을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불안과 우울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주요 이론적 모형들과 이 모형들에 관련된 경험적 연구들을 개관한다. 그리고 이 모형들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불안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고려할 연구문제들을 논의한다.영어 초록
Many studies have consistently reported that anxiety and depression are highly correlated, and depressive and anxiety disorders co-occur frequently. Research on relation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has proceeded at a rapid pace since 1980s. Various theoretical models to the understand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conditions have been proposed. These theoretical models include in three approaches: the cognitive approaches, the structural models, and the neuropsychological approaches. The cognitive approaches include Beck's cognitive-content specificity model and the information processing approaches. The structural models include the two-factor affective model, Clark and Watson's tripartite model, and the integrative hierarchical model. And the neuropsychological approaches include Davidson's approach-withdrawal model and Heller's neuropsychological model. This paper describes these theoretical models to explain the relation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and reviews empirical evidence of these models. In sum, no model was strongly supported across all types of studies. Finally, considerations for future directions are discussed.Key Words: Anxiety, Depression, Cognitive Approach, Structural Model, Neuropsychological Appr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