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환자에 있어 지각된 불안 통제감이 사회적 불편감 및 회피정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인지행동치료 / 3권 / 1호
· 저자명 : 이복동, 오윤희, 오강섭

목차

방 법
결 과
논 의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는 사회 공포증 집단과 정상 통제 집단간 내외 통제감과 지각된 불안 통제감의 차이 및 지각된 불안 통제감이 사회적 불편감 및 회피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구조화된 면담도구에 의해 사회 공포증으로 진단된 환자 40명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인 9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 공포증 집단의 평균 연령은 35세(표준편차=12.04), 정상 통제집단의 평균 연령은 31세(표준편차=8.16)이었다. 그 결과 내외 통제감은 두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각된 불안 통제감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 불안 통제감은 우울감과 발병 연령 및 동반 장애의 수를 통제한 상태에서도 사회적 불편감 및 회피정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따라서, 사회 공포증 환자의 인지 치료에서 불안 통제감에 대한 개입이 치료적으로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 of perceived anxiety control level between social phobia group and normal control group. And also investigated the effects of perceived anxiety control on social distress and avoidance in social phobics. The objects were consisted of 40 social phobia diagnosed by the structured diagnostic interview, M.I.N.I-Plus and normal control group. Results showed that anxiety control level of social phobia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 group. And after the effects of the other variables such as depression score age of onset and number of comorbid disorders were controlled, even then perceived anxiety control significantly predicted social distress and avoidance in social phobics. Thus, it is suggested that interventions for perceived anxiety control could be effective for social phobia.

Key words : social phobia, perceived anxiety control, social distress and avoid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