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에서 밝히는 천국의 배경

목차

0. 하늘의 왕의 나라 배경
Ａ. 구약적 배경
Ｂ. 유대교적 배경
Ｃ. 신약적 배경.

1.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관계 속에서의 이해

2.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 속에서의 이해

3. 유대인들의 반발 속에서의 이해.

본문내용

Ａ. 구약적 배경
마태복음 13장에서 나타난 천국의 성격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의 구약적인 배경이 전제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용어는 잘 나타나 있지 않지만 아브라함때부터 하나님의 나라는 추구되기 시작했으며(창 12:1), 또한 성문서 시편과 예언서들에서는 ‘하나님은 왕이시다’라는 사상이 흐르고 있다.
왕의 나라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말쿠트(나라)는 다스림, 지배, 통치 등을 나타내며 이차적인 의미로는 통치자가 행사하는 영역을 가리킨다. 그런데 말쿠트(나라)가 땅의 인간의 왕의 나라에 사용될 때는 주로 지배자 왕의 통치나 다스림을 가리켰으며,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항상 왕으로서 권위나 통치를 가리켰다(시편 145:11·13). 그렇게 구약에서 하나님은 하늘과 우주, 그리고 온 땅의 왕들을 다스리시는 왕으로 나타날 뿐아니라 또한 스스로 왕이 되셔서 통치하시는 분으로 나타난다(사 6:1; 24:23; 슥 14:9). 주 여호와의 왕되심은 일반적인 왕직과 특별한 왕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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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고(창 1:1; 시 95:3-5), 하나님은 자연 위에 · 자연 안에 · 자연이 되시는 왕이시며(시 29편; 95:5; 148:8), 모든 왕을 다스리고(왕상 1:26-28),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돌보시며(시 33:13-14), 하나님의 왕권은 온 세상에 미치며(시 22:28; 렘 46:18; 48:15; 51:57), 세상의 모든 민족들을 권능과 영광으로 다스리시고(시 145:11-12), 의로 통치하시며(시 96:13; 99:4), 하나님의 의는 그분의 역동적인 구원의 활동으로 시편과 이사야에서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구원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시71:15; 98:2; 사 45:21; 46:13; 51:5-6; 56:1; 65:21; 66:13).
의와 구원은 하나님의 품성에서 불가분의 요소로서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라는 하나의 행위에서 사법적인 동시에 은혜로운 것으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