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기계]논문 - 초보자를 위한 비행계기 재설계
- 최초 등록일
- 2014.05.11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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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인간과기계 시간에 팀과제로 제출했던 논문입니다.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인간공학적인 시스템을 설계해보는 과제였으며,
레저스포츠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에서의 인간과 기계간의 상호작용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중 패러글라이딩의 활강상황에서 사용하는 비행계기 시스템과 초보 파일럿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접근 하였습니다.
바리오미터와 GPS의 기능을 모두 보유한 패러글라이딩 초보자에게 적합한 비행계기 Display 설계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인터페이스 및 GPS, Display와 관련된 논문을 참조하고 패러글라이딩 유경험자와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GPS와 바리오미터가 갖추어야 할 필수정보와 기존의 Display가 갖는 문제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초보자의 특성
Ⅲ. 연구방법
Ⅳ. 결론 및 논의
본문내용
2001년 국내에 주 5일제가 도입된 후, 직장인의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주 5일제는 비단 기업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학교까지 확산되어 주 5일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중 실외 스포츠·레저 활동인구가 다른 분야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그림1]. 그런데 실외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건강유지에 유익하지만 사고의 위험성이 다른 여가활동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계속해서 유입되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초보자를 위한 인간공학적 접근을 이번 연구의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인간공학적인 주제로 적합한 대상을 모색하던 중 최근 몇 년간 각광을 받고 있는 패러글라이딩이 우리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대상으로 삼았다.
패러글라이딩은 2009년, 관련 동호회원 수가 10만 명에 이르며, 접근이 용이한 학교와 클럽 및 동호회를 통하여 패러글라이딩을 접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특히 하늘을 날기에 다른 스포츠와 달리 비행기가 필요 없이 산에서 뛰어내릴 수 있으며, 장비가 가볍고 약 4시간의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초비행이 가능한 점이 젊은이 층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패러글라이딩의 특성상 고지대에서 비행을 하기 때문에 다른 실외 스포츠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게다가 일반적인 탈 것에서 운전자가 고려하는 전후좌우에 수직적 움직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패러글라이딩 조종은 상당히 어렵게 작용한다. 그래서 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제로서 GPS기기가 있지만, 작은 디스플레이에 너무나도 많은 정보가 조밀하게 갖춰져 있어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많다는 결론을 내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초보자를 위한 비행계기를 재설계하는 것으로 주제를 확정하였다.
참고 자료
LED 디스플레이에 구현된 배경색-문자색의 대비에 따른 감성적 효과, 이은솔, 석현정
시각디스플레이에서 단어와 배경간의 밝기, 대비부호, 색상차이에 따른 가독성 및 감성효과, 정혜현, 조경자, 한광희
배터리 표시의 모양 및 시간 비율이 사용자 체감시간에 미치는 효과,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