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개국신화를 모작한 일본개국신화

소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입니다.

목차

Ⅰ. 序論

Ⅱ. 古朝鮮 開國神話와 日本의 開國神話

Ⅲ. 日本에 건너간 朝鮮 渡來人의 발자취

Ⅳ. 日本 天皇家의「韓神」信仰

Ⅴ. 日本의 皇國神道와 歷史 歪曲

Ⅵ. 結論

Ⅶ. 參考文獻

日文抄錄

본문내용

일본 개국신화는 고조선 단군 개국신화를 비롯하여 가야의 개국신화, 주몽의 고구려 개국신화 등을 모작하여 그들의 소위 일본 신도 국가의 건국 신화를 써낸 것이『日本書紀』며 『古事記』등 일본 고대사의 내용이다. 이와 같은 사실(史實)은 일본의 저명한 오카 마사오(岡 正雄)교수며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교수 등 여러 저명한 학자가 구체적으로 밝혀 일본 사학계로부터 평가되어 온다.
본 논문은 일본 개국신화가 고조선의 단군신화 등을 가지고 조작하는 것임을 종합적으로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사기』와『일본서기』에서 흔히 말하는 일본신화는 겉으로는 마치 통일적인 민족 신화 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이 일본역사책인 기기(紀記『일본서기』, 『고사기』) 편찬 시대에 여러 종족과 씨족 사이에 전승되어진 한국 고대사며 신화 등 이국신화(異國神話 )를 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위작(僞作) 한 것이다. 일본 최고 인격신 또는 명령신으로서 활약한 신은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라고 주장해 온다. 그러나 일본 고대 개국신화 내용들을 차분하게 검토해보면 그들의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일변도의 국수주의적 주장이 그릇된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잘 파악할 수 있다. 오히려 아마테라스보다 더 뛰어나게 개국신화에서 활약한 신은 다카히무스히(高皇産靈尊)였다. 일부 고대사학자들은 국수주의에 치우친 나머지 이러한 사실은 숨겨왔다. 사실상 일본 최고의 신은 아마테라스가 아니라, 다카히무수히라는 사실을『일본서기』를 제대로 본 사람은 자세히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일본서기』에 등장하는 다카히무스히가 아마테라스를 훨씬 능가하는 최고의 신이라고 오카 마사오는 구체적으로 비판했다. 大林太郞編, 「異人その他」『岡 正雄 論文集』 , 岩波書店, 2007 pp.6-7

천신(天神)이 하늘에서 지구상의 땅으로 산상강하(山上降下)를 하는 콘텐츠를 모티프로 하는 신화는 고조선의 단군신화와 육가야국의 조상이 하늘에서 구지봉(龜旨峰)으로 내려 왔다는 개국신화(開國神話) 그 외에 고구려의 개국기원신화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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