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우리 조카도 시작하는 파이썬 코딩

소개글

* 전자책의 강점
** 24페이지만으로 코딩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시중 서점에는 훌륭한 코딩 서적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뜨거운 열정으로 30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책 중 하나를 삽니다.
파이썬 정의, 설치하기, 에디터 그리고 자료형의 초반부 내용을 힘겹게 읽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책을 뚫어버리겠다는 불같은 열정은 사라지고 print 실습 한번 하기 전에 책을 다음에 봐야 하는 수만 가지 합리적인 이유를 생각해 냅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딱 24페이지로만 정리했습니다.

** 현역 파이썬 개발자에게 카톡 문의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작성한 저는 지난 10년간 python(Django) 로 웹 개발을 하며, 여러 주니어 개발자분들을 코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근래 4년간은 kmong에서 python 1:1 개인지도를 했습니다.
이 과정속에 학생들이 마주할 수 있는 경험적인 문제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온 정성을 쏟아 이 책에 녹아냈지만, 독자분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당연합니다.
카톡으로 도와 드리겠습니다. (재직 중이라 업무시간에는 실시간 답변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가능한 당일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 구매 후 당장 실습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글로 배울 수 없습니다. 안장에 내 엉덩이를 얹고, 균형을 잡으며 페달을 밟아야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다칠 수도 있지요.
수영은 글로 배울 수 없습니다. 물에 들어가서 온도를 느끼고, 물의 저항에 몸을 맡기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물을 먹기도 하지요.
코딩도 마찬가지입니다. 키보드에 손끝을 얹고, 타자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오류를 경험하기도 하지요.

실습이 필요합니다.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처음 코딩하는 여러분이 24페이지를 읽었다고 해서 모든 것들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없고, 기계 학습 코드를 작성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엑셀 업무 자동화 코드를 구현해 칼퇴근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책은 코딩을 시작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만 다룹니다.
특히 눈으로 글을 읽고 머리로만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생각이 뇌를 떠나 손끝을 거쳐서 여러분의 노트북으로 전달하는 훈련을 목표로 합니다.
이런 기본기 체력 훈련을 마치고 나면, 호기심과 열정에 따라 새로운 분야로 나아가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실습에 자신감을 얻고 기본 체력훈련을 마치게 되면 여러분은 레벨업 되었습니다. 이제 300페이지의 두툼한 책으로 갈아탈 차례입니다.

* 전자책 사용법
** 30분 시간제한을 정독합니다.
처음 코딩을 접하므로 여러 가지 생소한 개념, 단어들이 펼쳐집니다. 모르거나 낯선 내용에 함몰되지 말고, 건너가도 좋습니다. 곧 실습으로서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 책 속의 책
7 페이지에 책에서 다루는 예제를 그대로 실습할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별책 부록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어쩌면 총 24페이지라는 말은 거짓말이 될 수 있겠군요)
각자의 구글 드라이브에 복사하세요.
실습할 수 있는 예제 코드가 이미 있어서, 코드 작성 없이도 바로 실행하고 결과를 볼 수 있어요. 또는 여러분의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수정, 복사, 첨가하여 실험하며 시도할 수 있습니다.

** Colab
일반적으로 python 실습을 하려면 몇 가지 필수적인 과정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트북에 파이썬, 편집기(IDE) 를 설치해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살얼음 같이 쌓여 있는 여러분의 열정과 호기심이 떠나갈까 두렵습니다. 바로 실습이 필요합니다.
Colab을 브라우져서 코딩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파이썬 설치 불필요합니다. 편집기 내장되어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Colab 환경에서도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도 실습할 수 있습니다.

* 구매전 필독
- 내용 불만족시 취소 요청하시면 전액 환불 가능합니다. (불만족하시는 내용도 함께 알려주시면 문서 개선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지은이 소개
- 10년 개발 경험을 가진 현역 개발자
- Python을 기반 Django framework 에서 다수의 서비스 구현
- TDD(Test-driven development)를 통해 안정된 코드 유지 하려는 지독한 고집
- 2년 이상 해외(미국/독일) 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 보유

목차

I.들어가며

II.기대

III.진행순서

IV.이론
1.실행규칙
2.자료형
1)숫자형
2)문자형
3)배열형
3.변수
4.함수

V.실습
1. Colab 소개
1)장점
2)로그인
3)시작화면
4)실행방법
2.실습1 - “Hello Korea”
3.실습2 - 자료형
4.실습3 - 변수
5.실습4 - 함수
6.실습5 - 제어문
1)조건문 if
2)반복문 for

VI.마무리

본문내용

아마도 그동안 한두 번쯤은 코딩, 프로그래밍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나와는 꽤 상관이 없어서 영원히 몰라도 되고 어쩌면 알고 싶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죠.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나 봅니다.

코딩이 무엇이길래, 여러분들을 여기에 오게 했을까요? 컴퓨터는 사람보다 아주 빨리 일을 처리합니다. 사람간에 서로 묻고 답하는 속도로 컴퓨터에 작업을 준다면, 컴퓨터는 아주 심심해할 겁니다. 재능의 낭비가 됩니다. 컴퓨터가 기다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미리 작업 목록을 생성하고, 순서에 맞게 정리하는 글쓰기를 코딩이라고 합니다. 마치 우리가 마트에 가기 전 구입할 목록을 추가하고 동선을 고려하여 순서를 정리하듯이, 컴퓨터가 처리할 작업 목록을 정리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다만 구매 목록은 사람이 읽고, 코딩의 결과는 컴퓨터가 읽는다는 것입니다.

식당에 가면 전문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있고, 병원에 가면 병을 낫게 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코딩을 전문적인 업으로 하는 사람을 개발자 또는 프로그래머라고 부릅니다. 이런 전문가들이 있으니, 우리는 요리를 할 줄 몰라도 굶어 죽지 않고, 질병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없어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개발자가 있으니, 최신 게임, 스마트폰 그리고 전기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분야마다 전문가들이 있으니, 굳이 그들의 영역에 대해서 알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조금만 그 영역에 관심을 가진다면 삶이 달라집니다. 요리를 할 수 있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음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병과 의학에 지식이 있다면 내 건강을 더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코딩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서 정시퇴근이 가능합니다.
원한다면 나만의 아이디어를 웹/앱으로 구현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습니다. 또 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