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첫걸음
- 최초 등록일
- 2021.09.16
- 최종 저작일
-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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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금까지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던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부동산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그 중에서도 내 집 마련을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당신에게 20가지의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목차
1. 일생에 한 번은 용기를 내어야 한다.
2. 매매/전세/월세 중 우리는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3. 집의 가치가 오르는 게 아니다.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4. 정부의 재정지출이 증가할수록 집값은 오른다.
5. 은행 예적금은 재테크가 아니다.
6. 공급을 이기는 수요는 없다.
7.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는 당신, 폭락에 배팅하는 투기이다.
8. 집이 없는 부자는 세상에 없다.
9. 주식과 비트코인의 끝은 결국 부동산으로 모인다.
10. 근로소득이 높다고 자산가가 아니다.
11. 주택담보대출은 갚는 돈이 아니다.
12. 청약에 기대지 말자
13. 갭투자는 내 집 마련을 하는 좋은 방법이다.
14. 투기세력이 집값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집을 사고 있는 것이다.
15. 전세는 돈을 저축하는 수단이 아니다.
16. 무주택자와 유주택자의 사고방식은 다르다.
17. 인플레이션의 시대, 내 집 마련은 투기가 아니라 필수이다.
18. 직장은 대출을 받기 위해 다니는 곳이다.
19. 매주 복권을 사는 것부터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선택이다.
20. 지금까지 내 집 마련을 안 했다면 주변 관계부터 살펴라.
본문내용
1. 일생에 한 번은 용기를 내어야 한다.
오늘 나의 아침을 떠올려 봤다. 어젯밤 맞춰둔 8시가 아닌 7시에 울리는 알람을 들으며 오렌지 주스가 아닌 물을 한 잔 마셨으며 아침 식사로는 밥이 아닌 시리얼을 선택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의식적으로 셀 수도 없이 많은 선택을 한다. 당장 아침에 일어나 무엇부터 할지도 모두 선택의 순간이다. 그리고 그러한 선택이 모여 바로 지금의 내가 되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선택을 할 때는 특별히 용기를 낸다거나 하지 않는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갓 한 밥 위에 스팸을 얹어서 먹고 기록적 한파라는 뉴스를 들으며 롱패딩을 꺼내 들고 봄이 되면 벚꽃엔딩을 듣는다. 이유는 바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에서 무수히 많은 선택의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다른 예를 들어볼까? 지금 당장 길에 나가 지나가는 성인 100명에게 애덤스미스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묻는다면 99명은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답할 것이다. 학교에서 경제를 배웠지만 그저 점수를 위한 경제를 배울 뿐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을 다니면서 교과서 내용 중에 저축의 중요성은 있어도 투자의 중요성, 특히 내 집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접한 적이 없다.
그렇다면 왜 집을 사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할까? 그 이유는 바로 단 한 번도 우리가 집을 사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은 언제나 망설여진다. 즉, 집을 산다는 것이 굉장히 낯설고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럼에도 누구나 한 번쯤은 ‘아직은 돈이 없어서 못 사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할 때쯤 되면 신혼집이 생길 거야’라고 생각해봤을 것이다. 나이가 어리고 사회초년생일수록 이런 생각을 할 확률이 높다. 아직은 내 집 마련이 크게 절실하지 않고 아주 먼 훗날의 이야기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집을 산다는 것에 어색하고, 불편하다.
참고 자료
없음